하정우 '최음제' 논란 후 초고속 복귀, "'솔로지옥' 출연" 댓글→별명 요청은 신중?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23 16:10:02 수정 2025-07-23 16:10:0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댓글 논란을 직접 사과한 배우 하정우가 하루 만에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하정우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커밍 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추성훈과 함께 바다 낚시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과의 일상 뿐만 아니라 해당 게시글에 달린 댓글도 이목을 모았다. 별명을 지어달라는 팬의 요청에 '최음제'라고 답해 논란이 된 뒤 사과한 하정우가, 하루 만에 또 다시 팬들에게 직접 댓글을 남기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하정우는 "오빠 뭐해요"라고 묻는 팬에게 "복귀"라고 답했으며, "썬크림 뭐 쓰세요?"라는 질문에는 "bbq"라고 답변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재치를 보였다.

사과한 지 하루만에 초고속 복귀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한 팬은 "설마 안다행 찍어요?"라고 물었고, 하정우는 "솔로지옥"이라고 답했다. 이에 팬은 "추 아저씨는 솔로가 아닌데요;;;"라고 댓글을 달며 이미 결혼을 한 추성훈을 언급했다. 특정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며 농담섞인 댓글을 이어가 혼란을 더했다.

농담식의 댓글 소통이었지만, 댓글 논란 직후였던 만큼 그의 댓글 하나하나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정우는 "좋은 이름 지어줄 수 있나요?", "조○○으로 별명 지어주세요", "정○○ 김○○으로 별명 좀 지어주세요", "○○이 별명 제발 지어주세요" 등의 댓글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별명 댓글 논란을 의식한 듯한 모습이다. 팬들은 "나는 왜 별명 안지어주지"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최근 하정우는 별명을 지어달라는 최씨 성을 가진 한 팬의 요청에 '최음제'라고 답해 논란에 휩싸였다. 최음제는 성욕이 항진되게 하는 약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이에 대해 하정우 측은 21일 "불편하셨을 당사자 분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배우 또한 팬분께 직접 사과의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팬분과의 소통에서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하정우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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