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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시바 "총선 여당 과반수 유지 긴박한 상황"(종합)

日이시바 "총선 여당 과반수 유지 긴박한 상황"(종합) 유세 중 대만을 '국가'로 지칭…교도 "日정부는 대만을 국가로 인정 안해"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오는 27일 총선을 닷새 앞두고 집권 자민당의 단독 과반 의석 유지는 물론, 여당 전체로도 과반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22일 이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아이치현 오카자카시에서 유세 연설을 하면서 "여당에 의한 과반수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민주당 정권 시절을 언급하며 "미일관계는 파탄 직전이었다"며 "동일본 대지진에도 대응할 수 없는 정권을 두 번 다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야당을 공격하는 발언도 했다. 교도통신은 "야당에 대한 강한 비판 발언 배경에는 자민당 지지층의 지지세가 강하지 않은 데 대한 초조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지난 19∼20일 전화와 인터넷으로 전국 유권자 약 36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자민당 중의원(하원) 의석수는 이번 선거 전 247석에서 50석 정도가 줄면서 단독 과반(233석 이상)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21일 보도했다. 또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의석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이번 선거 목표로 내세운 자민당과 공명당이 함께 연립해 과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치가 달성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20∼21일 전국 유권자 약 19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총선에서 자민당 의석 수가 단독 과반을 밑돌 가능성이 있으며 공명당 기세도 주춤해 여당 전체 의석 역시 과반을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같은 날 보도했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이날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지원 유세하면서는 "대만, 거기도 지진이 많은 국가"라고 대만을 국가로 지칭하기도 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는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는 않고 있어 잘못 말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van@yna.co.kr (끝)

DOA IP 연애 어드벤처 게임에 섹시 그녀 '타마키' 합류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최근 연애 ADV '비너스 베케이션 프리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Venus Vacation PRISM - DEAD OR ALIVE Xtreme )'에 '타마키'가 등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등장인 물의 발표는 4명째로, 모델 겸 복식 디자이너로 해 합기도의 달인 '타마키'가 등장한다.  비너스 베키에션 프리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Venus Vacation PRISM - DEAD OR ALIVE Xtreme )\'   이 작품은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너스(DEAD OR ALIVE Xtreme Venus Vacation)에서 파생된 작품인 몰입형 연애 어드벤처로, 찬란하게 햇빛이 빛나는 여름에 섬들이 가득한 비너스 제도를 무대로 총 6명의 미소녀와의 연애를 즐기는 작품이다.  이번에 발표된 4번째의 등장 인물은 '타마키'로, 데드 오어 얼라이브6,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너스 베케이션에 등장하는 모델 겸 복식 디자이너로 합기도의 달인인 22세의 미녀다. 눈 아래의 눈물방울이 섹시한 그녀, 3명째로 발표된 엘리제의 쿨함과는 또 다른, 상냥하고 차분한 태도가 또 매력적이다. 타마키   CV는 전작에 이어 오니시 사오리씨가 맡았다. 이제 남은 캐릭터는 6명 중 나머지 2명, 도대체 누가 등장할지 주목된다.  비너스 베케이션 프리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은 PC(Steam/DMM GAMES)/PS4/PS5용으로 2025년 초에 출시 예정이다. 비너스 베케이션 프리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Venus Vacation PRISM - DEAD OR ALIVE Xtreme )  

경찰, '36주 낙태 의혹' 병원장·집도의 살인 혐의 구속영장

경찰, '36주 낙태 의혹' 병원장·집도의 살인 혐의 구속영장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36주차 낙태(임신중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술이 이뤄진 병원의 원장과 집도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낙태 경험담을 유튜브에 올린 20대 A씨를 수술한 산부인과 병원의 병원장과 수술을 집도한 의사 등 2명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27일 유튜브 채널에 임신인 것을 모르고 있다가 임신 36주 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A씨와 수술한 의사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 6명, 유튜버 1명, 환자 알선 브로커 2명 등 총 9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에게도 살인 혐의가 적용됐으며, 병원장과 집도의 외 다른 의료진 4명은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아울러 병원장에게는 병원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앞서 병원 압수수색 등으로 휴대전화와 태블릿, 진료기록부를 비롯한 기타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최근 종합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 전문가로부터 자문 결과를 회신받아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2yulrip@yna.co.kr (끝)

'1945년 광복' 멘트 않겠다던 독립기념관장, 2달만에 "인정한다"

'1945년 광복' 멘트 않겠다던 독립기념관장, 2달만에 "인정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계승현 기자 = 한국이 1945년에 광복됐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답을 거부했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2달 만에 "인정한다"는 답을 내놨다. 김 관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으로부터 "대한민국이 1945년 광복된 것을 인정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인정한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8월 26일 정무위 전체 회의에서는 같은 질문에 "관장 자격으로 얘기를 하라면 그 멘트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스(yes)도 아니고 노(no)도 아니란 말인가"라는 추가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한 바 있다. 이날 김 관장은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 국적이 일본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신 의원의 질문에는 "1965년 한일 국교 수교 이후"라고 말문을 열었다가 "예, 아니오로 답하라"는 제지에 다시 "역사적 사실은"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신 의원이 재차 말을 끊자 김 관장은 "공직자 입장에서는 우리 정부의 정책을 존중한다"고 답하면서 "개인적 입장은 이 자리에서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관장은 관장 면접 당시 같은 질문에 "일본" 국적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국권을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독립기념관을 산하에 둔 국가보훈부의 강정애 장관은 김 관장의 답변을 어떻게 보는지 질문을 받고 "정부 방침은 헌법을 중시하는 것이며 모든 공직자는 그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8일 취임한 김 관장은 평소 '대한민국 건국은 1919년 임시정부 수립으로 시작돼 1948년 정부 수립으로 완성됐다'는 견해를 밝혀왔다. 광복회 등은 김 관장이 '1948년 건국론을 주장하는 뉴라이트 인사'라면서 그의 취임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k@yna.co.kr (끝)

정부, 우크라에 모니터링단 파견 검토…북한군 전력·전술 탐색(종합)

정부, 우크라에 모니터링단 파견 검토…북한군 전력·전술 탐색(종합) 정보·방첩·작전 요원 거론…軍, 이스라엘에도 인원 보내 북한 무기 등 분석 우크라 지원은 방어용 무기 우선…살상무기는 직접보다는 우회 지원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지헌 기자 = 정부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투입되는 북한군 전력을 탐색하기 위해 현지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한 특수부대의 전술과 전투력 등을 모니터링하는 요원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 모니터링단은 적 전술을 연구하는 군인·군무원 등 군사요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이 포로로 잡히거나 탈출하게 되면 이들을 신문할 수 있는 요원도 모니터링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주로 정보사령부 등 정보 분야에서 북한 관련 업무에 종사해온 인원들이 우선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방첩사령부와 같이 북한군 인원으로부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요원, 나아가 북한군 전술·전략을 분석할 작전 분야 인원의 파견 가능성이 거론된다. 군은 하마스의 기습을 받은 이스라엘에도 모니터링단과 유사한 형태로 이미 소수 인원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하마스의 기습 상황에 대응했던 이스라엘군의 대비 태세와 대처 방안, 하마스가 사용했다고 알려진 북한제 무기들의 특성과 성능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고 알려졌다. 북한은 우리의 특수전사령부(특전사)와 유사한 최정예 특수부대인 11군단(폭풍군단) 병력 1만2천여명을 우크라전에 파병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사시 후방 침투 임무를 수행하는 폭풍군단의 작전 및 전술을 연구하면 우리 군이 방어 전술을 세우는 데 유용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아울러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무기·군수물자 지원도 검토하고 있는데, 비살상용 군수물자→방어용 무기→살상무기 순의 단계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북한은 포탄과 미사일 등 살상무기를 러시아에 대량으로 제공해왔지만, 우리 정부는 그간 방독면과 의약품 등 비살상용 군수물자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해왔다. 한국 업체가 미국에 수출한 155㎜ 포탄이 우크라이나에 우회 지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아직 공식 확인된 적은 없었다. 소식통은 "북한군 파병과 러시아의 대북 군사기술 지원 등 북러 군사협력 동향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며 살상무기보다는 방어용 무기가 우선이고 살상무기를 지원하더라도 직접보다는 우회 방식이 우선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한국이 방공시스템을 지원해주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산 방공체계로는 주로 전투기를 요격하는 '천궁-Ⅰ'과 탄도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는 '천궁-Ⅱ'가 있다. 천궁-Ⅱ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등도 도입을 결정해 물량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체계 지원이 결정된다면 천궁-Ⅰ이 될 가능성이 크다. 천궁-Ⅰ와 천궁-Ⅱ는 방어용 무기에 해당한다. 우크라이나는 155㎜ 포탄도 필요로 한다. 다만, 155㎜ 포탄은 살상용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지원이 결정되더라도 일단 직접 제공보다는 미국 등을 통해 우회 제공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hojun@yna.co.kr [https://youtu.be/q2rRrnPeggw] (끝)

삼합회 출신→연이은 폭행 논란…제시, 끝나지 않은 잡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제시를 둘러싼 논란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팬 폭행 가해자의 신변에 대한 소문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시의 미성년자 팬을 폭행한 가해자의 신원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가해자의 사진과 영상 등이 유튜브 채널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그가 대만계 미국인이고 삼합회 출신이라는 주장이 더해졌다. 앞서 JTBC '사건반장'은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한 미성년자 팬이 갑작스럽게 폭행 당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제시는 가해자가 일행이 아니라고 밝혔고, 피해자는 가해자가 제시와 일행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해자 일행이 제시와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프로듀서 코알라(본명 허재원)이며, 코알라 또한 피해자를 향한 폭행 등이 있었다고. 뿐만 아니라 코알라 역시 한인 갱단이라는 의혹이 더해졌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과거 제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연이어 등장한 것. '사건반장' 측은 제시가 과거 2013년에도 유사한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과거 2013년 서울 이태원의 모 클럽에서 제시 포함 일행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클럽 화장실에서 일어난 당시 사건은 CCTV와 목격자가 없어 결정적인 증거를 얻지 못했다고. A씨는 당시 제시 포함 일행 3명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으며, 제시가 본인의 양팔을 잡아 움직이게 못하게 하는 등 폭행 당사자였고 공범이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2017년 제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누리꾼 A씨는 "가수 제시 일행에게 17년도 이태원 S클럽에서 폭행을 당한 피해자"라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희 일행 중 한 명이 실수로 제시에게 음식을 흘렸는데 이때 본인을 연예 기획사 TS엔터테인먼트의 임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팔뚝의 문신을 들어내며 제 친구의 머리채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A씨가 해당 남성을 말리자, 갑자기 다른 남성 일행이 다가와 자신들을 마구 때렸다고.  제시는 현재 소속사 DOD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상황. 앞서 여러 차례 사과문 및 해명에 나섰으나 계속되는 논란에 더이상 대응하지 않고 있다. 소속사 계약과 동시에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으나 결국 한 달만에 계약을 종료하며 소통 창구 역시 닫았다. 거듭되는 논란과 소문에 침묵만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방송화면, 각 채널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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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회 출신→연이은 폭행 논란…제시, 끝나지 않은 잡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제시를 둘러싼 논란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팬 폭행 가해자의 신변에 대한 소문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시의 미성년자 팬을 폭행한 가해자의 신원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가해자의 사진과 영상 등이 유튜브 채널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그가 대만계 미국인이고 삼합회 출신이라는 주장이 더해졌다. 앞서 JTBC '사건반장'은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한 미성년자 팬이 갑작스럽게 폭행 당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제시는 가해자가 일행이 아니라고 밝혔고, 피해자는 가해자가 제시와 일행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해자 일행이 제시와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프로듀서 코알라(본명 허재원)이며, 코알라 또한 피해자를 향한 폭행 등이 있었다고. 뿐만 아니라 코알라 역시 한인 갱단이라는 의혹이 더해졌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과거 제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연이어 등장한 것. '사건반장' 측은 제시가 과거 2013년에도 유사한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과거 2013년 서울 이태원의 모 클럽에서 제시 포함 일행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클럽 화장실에서 일어난 당시 사건은 CCTV와 목격자가 없어 결정적인 증거를 얻지 못했다고. A씨는 당시 제시 포함 일행 3명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으며, 제시가 본인의 양팔을 잡아 움직이게 못하게 하는 등 폭행 당사자였고 공범이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2017년 제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누리꾼 A씨는 "가수 제시 일행에게 17년도 이태원 S클럽에서 폭행을 당한 피해자"라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희 일행 중 한 명이 실수로 제시에게 음식을 흘렸는데 이때 본인을 연예 기획사 TS엔터테인먼트의 임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팔뚝의 문신을 들어내며 제 친구의 머리채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A씨가 해당 남성을 말리자, 갑자기 다른 남성 일행이 다가와 자신들을 마구 때렸다고.  제시는 현재 소속사 DOD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상황. 앞서 여러 차례 사과문 및 해명에 나섰으나 계속되는 논란에 더이상 대응하지 않고 있다. 소속사 계약과 동시에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으나 결국 한 달만에 계약을 종료하며 소통 창구 역시 닫았다. 거듭되는 논란과 소문에 침묵만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방송화면, 각 채널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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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흉상, 육사 내 남는다…독립운동 공원 조성해 이전 가닥(종합)

홍범도 흉상, 육사 내 남는다…독립운동 공원 조성해 이전 가닥(종합) '충무관 앞 존치' 주장해온 광복회·야당은 반발할 듯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지헌 기자 = 육군사관학교가 외부 이전 추진으로 논란이 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에 존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다만 현재 설치된 충무관 앞에서 육사 내에 새로 조성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육사는 ▲ 독립운동 ▲ 한미동맹 ▲ 육사 출신 전사자 등을 주제로 한 여러 기념공원을 교내 곳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한 소식통은 "충무관 앞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공원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육사가 이런 방향으로 교내 기념물 재정비 계획을 올해 안에 확정해 육군본부에 예산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정형균 육군사관학교장은 지난 17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감사에서 홍범도 흉상과 관련해 "육사 내부적으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존치시켜야겠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위치 자체는 현재보다 조금 더 선양하기 적절한 곳으로, 육사 내에서 조정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홍 장군 흉상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3월 다른 4명의 독립운동 영웅 흉상과 함께 육사생도 교육시설인 충무관 앞에 설치됐다. 육사는 작년 8월 31일 교내 기념물 재정비 계획에 따라 홍 장군 흉상은 외부로, 나머지 독립운동 영웅 흉상들은 교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됐다. 소련 공산당 가입 전력이 있는 홍 장군 흉상이 육사에 설치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당시 육사와 군 당국의 입장이었다. 이에 따라 홍 장군 흉상을 충남 천안 소재 독립기념관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반대 여론이 커지고 광복회 등 독립유공자 단체와 야당도 강하게 반발하면서 흉상 이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국방부와 육군은 홍 장군 흉상 외부 이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해 육사의 홍범도 흉상 교내 존치 방안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광복회와 야당은 육사 충무관 앞에 설치된 홍 장군 흉상을 "1㎜도 옮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기 때문에 육사 내 위치 재조정에도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 광복회 관계자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안 된다"며 "육사 내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육사 측은 "(홍범도 장군 흉상의 육사 내) 존치 여부와 이전 관련 사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다양한 내·외부 의견을 수렴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hoj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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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한국·우크라, 핵보유국에 도발…미국의 버릇나쁜 개"(종합)

김여정 "한국·우크라, 핵보유국에 도발…미국의 버릇나쁜 개"(종합) '평양 무인기' 빌미로 막말 쏟아내…"서울 위정자 만용, 괴멸 위험 초래할 것"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2일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핵보유국에 도발했다며 "미국이 손때 묻혀 길러낸 버릇 나쁜 개들"이라고 막말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미친것들", "정신 나간 것들"이라 부르며 "핵보유국들을 상대로 뒷수습이 불가능한 어이없는 망발을 함부로 내뱉는 객기 또한 판에 박은 듯 꼭 닮고 뺐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발 무인기"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한국군부깡패들의 추악한 도발의 진상은 더 상세히 분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군부깡패들의 무분별한 주권침해 행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극악무도한 군사적도발"이라며 "서울이 어느 정도로 위험한 짓을 했으며 그로 하여 스스로 자초한 후과가 얼마나 엄청나고 치명적인가 하는 것은 직접 체험해보아야 제대로 알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우리의 보복과 복수가 어떻게 완성되겠는지는 누구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에도 한국에서 날아온 "정치선동 오물짝"들이 발견됐다면서 "반성과 자중은커녕 온몸에 기름 끼얹고 불 속에 뛰어들려는 서울 위정자들의 만용은 온 족속이 괴멸당할 위험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이 무인기 침투와 대북 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드러내는 대남 담화에서 난데없이 우크라이나를 언급한 배경에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한국에 대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핵 사용 가능성을 거론하며 북러동맹이 핵보유국들 사이의 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un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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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이용자 5,000만 명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5,000만 이용자 달성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가 5,00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00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 추가된 최상위 콘텐츠 '광휘의 공방' 신규 던전 '악마왕 바란'을 비롯해 전반적인 밸런스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22일 18시부터 31일 17시 59분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최대 1만 개의 마정석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지난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의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통해 대회 당일 현장의 분위기와 관람객들의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행사는 지난달 25일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00장이 5분 만에 조기 '완판'(100% 판매)됐으며, 27일 2차 판매 역시 매진됐다. 본선 당일에는 실시간 스트리밍 누적 1만 9,000뷰를 돌파하기도.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사진 = 넷마블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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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6주 낙태 의혹' 병원장·집도의 살인 혐의 구속영장

경찰, '36주 낙태 의혹' 병원장·집도의 살인 혐의 구속영장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36주차 낙태(임신중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술이 이뤄진 병원의 원장과 집도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낙태 경험담을 유튜브에 올린 20대 A씨를 수술한 산부인과 병원의 병원장과 수술을 집도한 의사 등 2명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27일 유튜브 채널에 임신인 것을 모르고 있다가 임신 36주 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A씨와 수술한 의사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 6명, 유튜버 1명, 환자 알선 브로커 2명 등 총 9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에게도 살인 혐의가 적용됐으며, 병원장과 집도의 외 다른 의료진 4명은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아울러 병원장에게는 병원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앞서 병원 압수수색 등으로 휴대전화와 태블릿, 진료기록부를 비롯한 기타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최근 종합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 전문가로부터 자문 결과를 회신받아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2yulri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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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없습니다'…'피켓팅' 뚫고 갔는데 비에 반토막!→오후 4시 6~9회 어쩌나 [KS]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가 날씨 탓에 시작부터 난항을 맞았다. '피켓팅'을 뚫고 한국시리즈 관전에 나선 팬들도 반토막난 경기를 볼 수밖에 없었다.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과 KIA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렸다. 하지만 광주 지역에 계속해서 내린 비 탓에서 당초 개시 시간보다 66분이 늦게 경기가 열렸고, 경기 개시 후에도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결국 6회초 삼성이 1-0 리드를 안은 상황에서 사상 첫 포스트시즌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됐다. 양 팀의 에이스 KIA 제임스 네일, 삼성 원태인이 등판한 가운데 빗속의 혈투가 이어졌다. KIA와 삼성 모두 득점에 애를 먹었다. 삼성이 1회초부터 2사 2・3루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 실패. KIA도 2회말 2사 후 김선빈의 3루타로 주자가 득점권으로 향했으나 후속타자 최원준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김선빈을 불러들이지 못했다. 3회초에는 삼성이 류지혁의 내야안타 후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이어갔으나 김헌곤의 투수 앞 땅볼로 3루 주자가 잡히는 최악의 상황이 찾아왔다. 이어 디아즈의 잘 맞은 타구도 우익수 정면으로 날아가 이닝이 끝이 났다. KIA 역시 3회말 김태군의 좌전안타와 서건창의 희생번트, 상대 폭투로 얻은 2사 3루 기회를 놓쳤다. 빗줄기가 계속해서 굵어지는 가운데, 삼성과 KIA는 5회에도 점수를 올리지 못했고, 결국 0-0 동점에서 클리닝 타임을 맞이했다. 결론이 나지는 않았으나 정식경기가 성립됐다는 뜻이었다. 이후 6회초 김헌곤의 솔로 홈런이 터졌고, 계속된 무사 1・2루에서 장현식이 김영웅 상대 초구 볼을 던진 뒤 심판진이 우천 경기 중단을 선언, 결국 서스펜디드 게임이 결정됐다. 제5장 KBO 한국시리즈 제44조 경기의 순서 및 변경에서도 3항에서도 '서스펜디드 경기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경기를 진행한다'며 다음 날 동일대진일 경우 다음 날 경기 이전에 서스펜디드 게임을 진행, 입장요금은 정식경기가 성립되었을 경우 환불 없이 다음날 해당 입장권으로 입장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중단된 경기는 22일 2차전 경기를 앞둔 오후 4시에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1차전 티켓이 있는 팬들은 서스펜디드 게임을 이 경기로 관람할 수 있지만, 오후에 열리는데다 비 소식이 또 있는 만큼 1차전을 본 팬들이 모두 서스펜디드 경기를 직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어렵게 찾은 한국시리즈 1차전일 텐데, 그것도 빗속에서 승패가 결론 나지 않은 절반짜리 경기를 본 셈이 됐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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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리니지·MMO…구조조정 속 본업 집중하는 엔씨소프트

돌고 돌아 리니지·MMO…구조조정 속 본업 집중하는 엔씨소프트 개발자 신규 채용도 잠정 중단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거듭된 신작 부진에 신규 IP(지식재산) 상당수를 접고 다시 본업인 '리니지' 시리즈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집중한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날 4개 자회사 분사, 희망퇴직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신작 개발 조직 다수를 해체하기로 했다. 폐기 수순을 밟게 된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출시해 4개월가량 서비스해온 '배틀크러쉬'에 더불어 인터랙티브 무비 '프로젝트 M',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 조선시대풍의 액션 게임 '프로젝트 E', 캐주얼게임 '도구리 어드벤처' 등이다. 엔씨소프트가 제작 중이던 신규 IP의 비(非) MMORPG 게임 상당수가 경영난에 셔터를 내린 셈이다.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 이후 11년 만인 지난해 말 선보였던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 슈팅 요소를 결합한 MMORPG 'LLL'과 모바일 전략 게임 택탄(TACTAN) 등은 별도의 개발 스튜디오로 분사해 독립하기로 했다.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는 전날 직원들에 보낸 메일을 통해 이같은 결정이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신규 IP 개발은 독립 스튜디오 형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적극적인 분사와 인수·합병(M&A)을 통해 다수의 독립 스튜디오를 거느린 크래프톤[259960], 본사엔 사업·경영지원 조직만 두고 신작 개발은 자회사에 맡기는 넷마블[251270]과 유사한 형태의 조직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최근 사전 예약을 시작한 '리니지' IP 기반 모바일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를 비롯해 소니의 '호라이즌' IP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MMORPG '프로젝트 스카이라인', '아이온'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 '아이온2' 개발 조직은 계속 본사에 남게 됐다. '블레이드&소울' IP 기반으로 지난 8월 출시한 수집형 RPG '호연'도 조직개편 과정에서 분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리니지'를 비롯한 레거시 IP 기반 게임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는 계속 본사에 두고 힘을 실어주겠다는 계획으로 읽힌다. 엔씨소프트는 조직개편·구조조정에 따라 전날 채용 사이트와 구직 사이트에 올린 개발자 채용공고를 전면 삭제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계약직 총무 업무 담당자 공고만 올라온 상태다. 이미 채용 전형이 진행 중이던 개발자들도 '내부 조직개편 및 인력 구조 재정비로 외부 채용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게 됐으며, 채용 재개시 연락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사 법인이 내년 2월 출범을 앞두고 있고, 희망퇴직 프로그램도 23일 발표를 앞둔 만큼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진통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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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크라에 모니터링단 파견 검토…북한군 전력·전술 탐색(종합)

정부, 우크라에 모니터링단 파견 검토…북한군 전력·전술 탐색(종합) 정보·방첩·작전 요원 거론…軍, 이스라엘에도 인원 보내 북한 무기 등 분석 우크라 지원은 방어용 무기 우선…살상무기는 직접보다는 우회 지원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지헌 기자 = 정부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투입되는 북한군 전력을 탐색하기 위해 현지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한 특수부대의 전술과 전투력 등을 모니터링하는 요원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 모니터링단은 적 전술을 연구하는 군인·군무원 등 군사요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이 포로로 잡히거나 탈출하게 되면 이들을 신문할 수 있는 요원도 모니터링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주로 정보사령부 등 정보 분야에서 북한 관련 업무에 종사해온 인원들이 우선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방첩사령부와 같이 북한군 인원으로부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요원, 나아가 북한군 전술·전략을 분석할 작전 분야 인원의 파견 가능성이 거론된다. 군은 하마스의 기습을 받은 이스라엘에도 모니터링단과 유사한 형태로 이미 소수 인원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하마스의 기습 상황에 대응했던 이스라엘군의 대비 태세와 대처 방안, 하마스가 사용했다고 알려진 북한제 무기들의 특성과 성능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고 알려졌다. 북한은 우리의 특수전사령부(특전사)와 유사한 최정예 특수부대인 11군단(폭풍군단) 병력 1만2천여명을 우크라전에 파병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사시 후방 침투 임무를 수행하는 폭풍군단의 작전 및 전술을 연구하면 우리 군이 방어 전술을 세우는 데 유용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아울러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무기·군수물자 지원도 검토하고 있는데, 비살상용 군수물자→방어용 무기→살상무기 순의 단계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북한은 포탄과 미사일 등 살상무기를 러시아에 대량으로 제공해왔지만, 우리 정부는 그간 방독면과 의약품 등 비살상용 군수물자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해왔다. 한국 업체가 미국에 수출한 155㎜ 포탄이 우크라이나에 우회 지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아직 공식 확인된 적은 없었다. 소식통은 "북한군 파병과 러시아의 대북 군사기술 지원 등 북러 군사협력 동향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며 살상무기보다는 방어용 무기가 우선이고 살상무기를 지원하더라도 직접보다는 우회 방식이 우선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한국이 방공시스템을 지원해주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산 방공체계로는 주로 전투기를 요격하는 '천궁-Ⅰ'과 탄도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는 '천궁-Ⅱ'가 있다. 천궁-Ⅱ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등도 도입을 결정해 물량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체계 지원이 결정된다면 천궁-Ⅰ이 될 가능성이 크다. 천궁-Ⅰ와 천궁-Ⅱ는 방어용 무기에 해당한다. 우크라이나는 155㎜ 포탄도 필요로 한다. 다만, 155㎜ 포탄은 살상용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지원이 결정되더라도 일단 직접 제공보다는 미국 등을 통해 우회 제공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hojun@yna.co.kr [https://youtu.be/q2rRrnPeggw]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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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멘트 않겠다던 독립기념관장, 2달만에 "인정한다"

'1945년 광복' 멘트 않겠다던 독립기념관장, 2달만에 "인정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계승현 기자 = 한국이 1945년에 광복됐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답을 거부했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2달 만에 "인정한다"는 답을 내놨다. 김 관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으로부터 "대한민국이 1945년 광복된 것을 인정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인정한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8월 26일 정무위 전체 회의에서는 같은 질문에 "관장 자격으로 얘기를 하라면 그 멘트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스(yes)도 아니고 노(no)도 아니란 말인가"라는 추가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한 바 있다. 이날 김 관장은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 국적이 일본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신 의원의 질문에는 "1965년 한일 국교 수교 이후"라고 말문을 열었다가 "예, 아니오로 답하라"는 제지에 다시 "역사적 사실은"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신 의원이 재차 말을 끊자 김 관장은 "공직자 입장에서는 우리 정부의 정책을 존중한다"고 답하면서 "개인적 입장은 이 자리에서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관장은 관장 면접 당시 같은 질문에 "일본" 국적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국권을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독립기념관을 산하에 둔 국가보훈부의 강정애 장관은 김 관장의 답변을 어떻게 보는지 질문을 받고 "정부 방침은 헌법을 중시하는 것이며 모든 공직자는 그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8일 취임한 김 관장은 평소 '대한민국 건국은 1919년 임시정부 수립으로 시작돼 1948년 정부 수립으로 완성됐다'는 견해를 밝혀왔다. 광복회 등은 김 관장이 '1948년 건국론을 주장하는 뉴라이트 인사'라면서 그의 취임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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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깁기 그만" 경고한 고현정…소속사 결국 나섰다 "악플 법적 대응" [종합]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고현정이 '브이로그 짜깁기'에 분노한 가운데 소속사가 악플 및 루머 대응에 나섰다. 21일 고현정은 자신의 계정에 "제 브이로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글자 몇개로 짜집기해서 기사화하지 말아달라"며 "개인의 삶을 존중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최근 고현정은 지난 5월 첫 영상을 시작으로 브이로그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브이로그에서 고현정은 사적인 시간들을 공유하고, 자신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9일 고현정은 브이로그에서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박홍균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두 사람이 너무 치열해서 위험한 순간이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 활 쏘는 장면을 촬영했다는 고현정. 거센 빗줄기에 스태프들은 철수를 예상했지만, 박 감독은 빗속에서 모니터를 붙잡고 있었다고. 만족하지 못하는 감독의 모습에 고현정은 결국 독기로 연기를 완성했다. 이후 몇 달 만에 박 감독과 재회했다는 고현정은 "(미운 정도 정이라고) 보자마자 서로 웃음이 터졌다"고 회고했다. 이와 같은 일화가 브이로그를 통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선덕여왕' 감독과 고현정 사이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고현정이 다른 작품에서 제작진과의 마찰 의혹이 일었던 사건을 언급하며 시시비비를 가리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22일 오전에는 고현정이 소속된 엔에스이엔엠(前 아이오케이컴퍼니)은 공식입장을 통해 악플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엔에스이엔엠 측은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또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및 인신공격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중이라고 전하며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고현정 계정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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