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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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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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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5주차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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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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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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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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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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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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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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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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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신촌에서 3일 동안만!’…장리, 금희와 함께하는 ‘띵조마켓 in 신촌’ 팝업스토어 1일차 모습

쿠로게임즈가 19일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ARPG ‘명조: 워더링웨이브(이하 명조)’의 오프라인 이벤트인 ‘띵조마켓 in 신촌 - 3일간의 썸머바캉스’를 진행했다. 지난 5월, 홍대에서 진행된 ‘띵조랜드’ 이벤트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했었는데,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인원이 이른 시간부터 신촌 유플러스 백화점 입구에 모이며 ‘명조’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약 3일간 진행되며, 지상에서의 커피트럭을 시작으로 ‘명조’ 코스어를 만나볼 수 있는 라운지,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이벤트 한정 굿즈를 얻을 수 있는 미니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침 9시 30분의 대기열의 모습 / 게임와이 촬영 이른 시간임에도 엄청나게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했다. 추정 인원은 약 1,000명 이상 / 게임와이 촬영 지상에서는 명조 커피트럭을 만나볼 수 있다 / 게임와이 촬영 커피트럭의 대기열도 상당했다 / 게임와이 촬영   대기를 끝내고 지하로 입장하게 되면 1층 라운지에서 코스어들과 간단한 사진 촬영 및 부채를 받는 것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의 핵심이 팝업스토어인 만큼 지하 2층으로 내려가게 되면 장리와 금희의 등신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이 주로 구매한 굿즈들은 장리와 금희의 특별 일러스트로 제작된 굿즈였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획득할 수 있는 리딤코드 쿠폰에서 이른바 상시 10뽑을 획득할 수 있어 구매 금액을 10만원으로 맞추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미니게임 존에서도 이번 이벤트만의 굿즈를 얻을 수 있어, 굿즈 구매가 끝난 이용자들이 미니게임 존에서 스탬프를 찍으며 즐기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띵조마켓 in 신촌’이라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방랑자 여러분께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벤트를 재미있게 즐기시면서 푸짐한 선물과 함께 앞으로의 ‘명조’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하 1층 라운지에서는 명조 코스어들과 촬영 및 부채를 받을 수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이용자들을 위해 준비된 간이 포토존 / 게임와이 촬영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인기가 가장 높았던 장리와 금희의 아크릴 스탠드 / 게임와이 촬영 장리와 금희가 메인인만큼 관련 굿즈도 가장 많았다 / 게임와이 촬영   팝업스토어 내부에서는 SD 등신대도 설치되어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팝업스토어 입구에 굿즈들의 실물 모습이 전시되어 있다 / 게임와이 촬영 한정 리딤코드에서는 상시 10뽑을 얻을 수 있어, 해당 가격을 맞춰서 구매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 게임와이 촬영 피규어가 당첨되면 추후 연락을 통해 완성본을 보내준다는 답변을 받았다 / 게임와이 촬영 당연히 인당 구매제한도 걸려있다 / 게임와이 촬영 이용자들로 바글바글한 팝업스토어 현장 모습 / 게임와이 촬영 메모지 공간에서는 금손들의 그림도 볼 수 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해당 위치에서는 복권 이벤트가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 게임와이 촬영 구멍마다 주사위 모양 쿠션을 넣으면 성공하는 미니게임 / 게임와이 촬영 3명의 이용자가 버튼을 눌러 경쟁하는 미니게임 / 게임와이 촬영 미니게임도 성공, 실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굿즈가 다르니 꼭 확인해야 한다 / 게임와이 촬영   3일간 신촌에서만 진행되니, 굿즈에 욕심이 있다면 각오를 가지고 방문할 준비를 해보자 / 게임와이 촬영  

전세계 덮친 '죽음의 블루스크린' 공포…"슈퍼·주유소까지 멈췄다"

전세계 덮친 '죽음의 블루스크린' 공포…"슈퍼·주유소까지 멈췄다" 공항 승객들도 발동동…"전체 피해자 수 파악 힘들어, 사상 최대규모 IT 중단사태" 각국 정부·업체들 문제 해결 '초비상'…"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분통도 인프라 먹통에 일상 '날벼락'…"Y2K 우려했던 게 이번에 실제 발생"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즈 운영체계(OS)를 사용하는 세계 곳곳의 전산망에서 19일(현지시간) '죽음의 블루스크린'(BSOD·Blue Screen Of Death)으로 불리는 오류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와 대혼란이 빚어졌다. AFP 통신, 워싱턴포스트(WP), CNN, CNBC,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선 공항 전산망이 멈추거나 항공편이 결항·지연되는 등 사태가 속출했다. 주요 언론사 방송이 중단되거나 은행과 신용카드 업체 등 금융기관 전산망이 마비돼 입출금과 결제가 멈춘 경우도 적지 않았다. 피해를 본 개인 사용자들의 수는 파악조차 힘든 실정이다. 외신들은 전 세계 MS 사용자 가운데 상당수가 단말기에 블루스크린이 뜨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블루스크린은 윈도즈 OS를 쓰는 컴퓨터에서 별다른 전조 없이 '치명적인 오류 발생' 등 메시지와 함께 화면 전체가 파란색으로 채워지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발생 빈도가 많이 줄면서 차츰 잊혀가고 있지만, 과거에는 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신제품 시연에서조차 블루스크린이 발생하는 등 악명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크라이크사의 보안 설루션 업데이트가 윈도즈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각국 정부와 업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영향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수준이었던 일부 업체는 전산망 복구에 성공했지만, 대다수 고객이 겪고 있는 불편은 여전히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항공편 탑승 예정이었던 승객들은 공항에 발이 묶였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호주 등 수십 곳 공항이 항공편 지연 등 차질을 빚었고 각국 항공사 여러 곳도 항공편을 취소했다. 홍콩과 싱가포르 등 일부 공항에서는 전산망이 마비돼 직원들이 탑승객 명부 등을 직접 일일이 확인하며 체크인 작업을 진행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업체 '시리움'(Cirium)은 이날 예정됐던 전 세계 상업용 항공편 11만편 중 최소 1천390편이 취소됐고 앞으로 더 많은 항공편이 결항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브리즈번으로 가는 항공편을 기다리던 승객 알렉산더 로피카노는 AFP에 "항공사는 시스템이 다시 작동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지만 여기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불확실한 상태"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호주에서는 은행과 결제 시스템마저 먹통이 돼 주민들의 일상생활에마저 심각한 영향이 미쳤다. 계산대에서 뜨는 오류 메시지 탓에 슈퍼마켓과 주유소 등을 찾은 주민들이 생필품과 연료를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에 몰렸던 것이다. 결국 상당수 상점은 할 수 없이 일찍 문을 닫아야 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호주의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인들이 이번 장애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면서 "현 단계에서는 주요 인프라나 정부 서비스에는 영향이 없다"라고 국민을 안심시켰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보안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번 장애를 "사상 최대 규모의 IT 중단 사태"라고 표현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트로이 헌트는 이번 사태에 대해 이처럼 평가하며 "이것은 우리가 Y2K(2000년 사이버위기 공포)에 대해 우려했던 것인데 이번에 실제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은 이번 장애로 인해 모든 항공편의 이륙을 중단시킨 "프런티어 항공의 기술적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프런티어를 비롯한 모든 항공사가 승객의 요구에 맞게 책임을 다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역시 이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아메리칸 항공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dylee@yna.co.kr (끝)

MS발 전세계 IT 대란 국내도 파장…일부 항공·게임 서버 '먹통'

MS발 전세계 IT 대란 국내도 파장…일부 항공·게임 서버 '먹통' LCC 발권·예약 시스템·온라인 게임 서버 다운…인천공항은 '정상' AWS 사용 유통업계, 국내 클라우드 주로 쓰는 공공기관 안전한 듯 IT 당국 "피해 현황 파악 중…해킹 문제 아닌 듯"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김주환 임성호 이승연 기자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발권·예약 시스템과 국내 온라인 게임 서버가 먹통이 되는 등 국내에서도 피해가 현실화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이들 3사가 사용하는 독일 아마데우스 자회사 나비테어(Navitaire) 시스템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됨에 따라 이러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한 항공권 예약에 오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항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수기로 발권해 체크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속 대기 시간도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인천국제공항은 자체 구축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어 공항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 공항 내 셀프 체크인 서비스 등도 정상 운영 중이다. 이번 사태로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일부 온라인 게임도 영향을 받았다. 펄어비스[263750] '검은사막' 운영진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갑작스러운 장비 이상으로 '검은사막' 서버 불안정 현상이 발생했다"며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전 세계 동시 장애로 확인되며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검은사막' 서버를 내리고 7시까지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PC·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 그라비티도 이날 오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게임 접속에 장애가 발생했다. 그라비티는 이날 "타사에서 제공받고 있는 시스템 오류로 홈페이지 및 게임 접속이 불가한 현상이 확인돼 임시 점검 진행 중"이라고 공지하고 오후 2시부터 시스템 점검에 들어갔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MS가 엑스박스(XBOX) 콘솔과 PC 게임 패스를 통해 서비스하는 일부 게임도 이날 오전부터 서버 장애가 발생해 원활한 게임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쿠팡·G마켓·11번가 등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업체는 MS 클라우드가 아닌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운용된다. 통신 3사도 아직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보통신(IT) 당국은 MS 클라우드 기반 국내 정보기술 서비스에 끼칠 피해 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을 파악 중이다. 당국 관계자는 "속단하기 이르지만 해킹에 의한 피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비중이 60.2%로 가장 높다. 2위는 문제가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로 24.0%를 차지한다. 공공기관들은 국가정보원 인증 등을 거쳐야 해 네이버, KT 클라우드 등 국내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혼란이 빚어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윈도 PC를 사용하는 직장인, 학생 등 일반인들 가운데 장애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시민 윤소영 씨는 "전 세계적인 블루 스크린 오브 데스(BSOD) 문제로 랩톱 컴퓨터가 오후 1시 반께부터 계속 재부팅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AFP 통신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해 미국, 호주,독일에서는 항공편이 결항하고 주요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오류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이다. csm@yna.co.kr (끝)

축구가 내 아들을 찾아왔다!…즐라탄 아들, AC밀란과 계약→'부자 신화' 쓰나?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아들인 막시밀리안 이브라히모비치가 아버지가 고문으로 있는 AC 밀란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그는 당분간 이탈리아 3부 리그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8일(한국시간) "스웨덴의 전 공격수 즐라탄의 아들인 막시밀리안 이브라히모비치가 AC 밀란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이며 그는 세리에 C(3부)의 밀란 푸투로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밀란 푸투로는 AC 밀란의 2군 선수들이 뛰는 팀이다. 밀란 푸투로는 이탈리아 3부 리그에서 경기를 펼친다. 즐라탄의 아들 막시밀리안은 즐라탄의 장남으로 2007년생이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축구를 시작했고 밀란 유소년 시스템을 밟고 마침내 프로 계약까지 맺었다. 그의 포지션은 아버지와 다르다. 아버지는 전통적인 스트라이커였지만 막시밀리안은 주로 윙어에서 뛰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는 선수다. 그는 밀란 U-18 팀에서 29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아버지를 따라 밀란에 합류했으나 부담감이 만만치 않다. 아버지 즐라탄은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손꼽힐 정도로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 즐라타는 1999년 스웨덴 말뫼에서 프로 데뷔해 지난해 6월까지 오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40대가 넘는 나이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했다. 그는 여러 팀을 옮겨 다녔으나 모든 곳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말뫼를 거쳐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탈리아 유벤투스, 인터 밀란을 거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보였다. 이후에도 바르셀로나, AC 밀란,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클럽을 거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말년에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향해 커리어를 마감하는 듯했으나 2020년 1월 친정팀 AC 밀란의 부름을 받아 FA(자유 계약)로 팀에 합류했다. 그는 3시즌 반 동안 뛰며 78경기 37골을 기록하며 결정력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2023년 6월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고 AC 밀란의 고문으로 역할을 바꿨다. 즐라탄은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다. 그는 2001년 1월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지난해 3월 국가대표팀 은퇴할 때까지 122경기에 출전해 62골과 25개의 도움을 올렸다. 그가 한창 활약할 당시 스웨덴의 선수단이 좋지 않아 메이저 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는 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막시밀리안은 아버지를 따라 밀란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그가 부담감을 이겨내고 아버지와 같은 대단한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밀란 푸투로 SNS, 막시밀리안 이브라히모비치 SNS, 연합뉴스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군, 대북 확성기 매일 가동…북 오물풍선 살포 반복에 '강수'(종합2보)

군, 대북 확성기 매일 가동…북 오물풍선 살포 반복에 '강수'(종합2보) 오늘 오후 4∼10시 방송 진행…"당분간 서부·중부·동부 전선 돌아가며 가동" 북한 반발 가능성…도발 지속시 확성기 전면 가동으로 대응 방침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대응해 군이 19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당분간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며 이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6시간 동안 확성기 방송을 진행했다. 합참 관계자는 "당분간 매일 서부전선과 중부전선, 동부전선에 배치된 대북 확성기를 돌아가면서 일부만 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처는 북한이 오물 풍선 부양을 계속해서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되는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북한군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살포 행위를 포함해 각종 도발을 자행한다면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계속 오물 풍선을 살포하거나 다른 도발을 감행하면 가동되는 대북 확성기의 수를 늘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는 10대 미만의 고정식 대북 확성기만 가동했지만,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가동되는 확성기 수를 늘리고 결국엔 전방 지역에 배치된 확성기가 전면 가동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철거 및 철수되기 전까지 대북 확성기는 최전방 지역 24곳에 고정식으로 설치돼 있었고 이동식 장비도 16대가 있었다. 지난 4월부터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서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지뢰매설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낮 시간대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 지금까지는 늦은 오후와 저녁, 새벽 시간대에 이뤄졌다. 앞서 군 당국은 전날 오후 늦게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북한의 살포 시간대에 맞춰 서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대북 확성기 중 일부를 가동했다.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응한 군 당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이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오물과 쓰레기가 담긴 풍선을 남쪽으로 보냈다. 군 당국은 지난달 9일 대북 확성기 가동에도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계속됐지만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며 대북 확성기로 다시 맞대응하는 것은 자제해왔다. 그런데도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이어지자 지난달 27일 오물풍선을 계속 보내면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고, 북한이 전날 또 오물풍선을 부양하자 확성기 방송을 지속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합참은 "북한군의 행동은 명백하게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이며 우리 국민의 일상에 위험을 야기하는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히, 집중호우로 남북 모두 심대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또다시 비열한 행위를 반복했다"며 "이러한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군에 있으며, 비열하고 치졸, 저급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매일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북한이 고강도 도발로 대응할 가능성도 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저녁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김명수 합참의장을 비롯한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작전과 재해재난 대응, 전선 지역 북한군 활동 등 상황을 평가하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군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면서 "현 상황을 어느 때보다 엄중하게 인식하고 적의 도발이나 기상변화에 따른 우발상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hoj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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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은 빙산의 일각? 구제역 前여친 "돈 뜯긴 피해자 더 있을 듯" (궁금한 이야기 Y)[종합]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쯔양 협박' 의혹에 휩싸인 유튜버 구제역의 과거 행적에 대한 제보가 이어졌다. 1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유튜버 쯔양 협박 사건 - 이슈 유튜버들은 왜 쯔양을 노리나' 편으로 그려졌다. 앞서 구제역을 비롯한 일부 유튜버들은 전 연인에게 폭행, 불법 촬영 피해를 당한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한때 구제역의 콘텐츠 관계자였던 A씨는 "쯔양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입을 열었다. A씨는 "구제역이 올렸던 영상 중 내려간 영상이 상당히 많다"며 "어떤 건 돈을 받고 내려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구제역이) 떳떳하지 못한 사람을 공격하면, 이 사람들이 자기를 반박하지 않고 이 정도 광고비 정도를 넘겨준다는 식이다"고 귀띔했다. 그런가 하면 구제역의 전 여자친구도 등장해 의문을 제기했다. 전 여자친구 B씨는 "한때 영상 조회수가 전보다 안 나오고 있었는데, 구제역의 씀씀이는 전보다 많아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B씨는 구제역과의 메시지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 내역에는 'OO 아저씨한테도 광고 뜯으려고 하는데 연락이 없군' 등의 대화가 담겨 있었다. B씨는 "광고주인줄 알았는데, 돈 뜯고 있던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구제역은 "나는 그런 적이 없다"며 "OO의 영상을 제작했다가 내린 건, 내가 내린 게 아니라 유튜브에서 개인정보 침해 신고가 들어왔던 거다"고 설명했다. 모 사건에 대해 구제역이 달았던 '홍보비 입금했습니다'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농담이다. 진짜 안 받았다. 통장 내역 보여드릴 수 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런 가운데 유튜브 코리아는 지난 15일 구제역을 비롯해 쯔양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계정의 수익 활동을 중지시켰다. 그리고 쯔양 소속사는 협박 행위를 한 이들에 대한 고소를 결정했다. 그러나 쯔양 소속사 총괄PD는 "고소 전후로 메일도 오고, 8천만 원 정도 달라는 사람도 있다"며 여전히 이어지는 협박 피해를 호소했다. 사진=SBS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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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젤렌스키와 통화…"대통령 되면 전쟁 끝낼 것"(종합)

트럼프, 젤렌스키와 통화…"대통령 되면 전쟁 끝낼 것"(종합) 계획 설명 없이 "우크라·러, 협상할 수 있게 될 것" 젤렌스키 "개별 회담서 평화 조치 논의하기로" (워싱턴·서울=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이신영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고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날 통화했다면서 "그는 매우 성공적인 공화당 전당대회와 내가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된 것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는 지난 토요일의 악랄한 암살 시도를 규탄했으며, 이런 시기에 미국인들이 통합의 정신으로 단합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난 젤렌스키 대통령이 연락을 해와서 고맙다"면서 "난 여러분의 다음 미국 대통령으로서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고 너무 많은 생명과 셀 수 없이 많은 무고한 가족을 파괴한 전쟁을 끝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쪽(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은 함께 와서 폭력을 끝내고 번영을 향한 길을 닦는 합의(deal)를 협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해 후보 지명을 축하한 사실을 알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에서의 충격적인 암살 시도를 규탄하고 안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미국의 초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테러에 맞서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 미국에 항상 감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마을과 도시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은 매일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개별 회담에서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어떤 조치들이 필요할지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구체적인 계획이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반대하며 자신이 대통령이 다시 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로 끝낼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우크라이나에 힘든 일이 될 것이라면서도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blue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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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북 확성기 매일 가동…북 오물풍선 살포 반복에 '강수'(종합2보)

군, 대북 확성기 매일 가동…북 오물풍선 살포 반복에 '강수'(종합2보) 오늘 오후 4∼10시 방송 진행…"당분간 서부·중부·동부 전선 돌아가며 가동" 북한 반발 가능성…도발 지속시 확성기 전면 가동으로 대응 방침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대응해 군이 19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당분간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며 이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6시간 동안 확성기 방송을 진행했다. 합참 관계자는 "당분간 매일 서부전선과 중부전선, 동부전선에 배치된 대북 확성기를 돌아가면서 일부만 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처는 북한이 오물 풍선 부양을 계속해서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되는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북한군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살포 행위를 포함해 각종 도발을 자행한다면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계속 오물 풍선을 살포하거나 다른 도발을 감행하면 가동되는 대북 확성기의 수를 늘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는 10대 미만의 고정식 대북 확성기만 가동했지만,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가동되는 확성기 수를 늘리고 결국엔 전방 지역에 배치된 확성기가 전면 가동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철거 및 철수되기 전까지 대북 확성기는 최전방 지역 24곳에 고정식으로 설치돼 있었고 이동식 장비도 16대가 있었다. 지난 4월부터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서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지뢰매설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낮 시간대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 지금까지는 늦은 오후와 저녁, 새벽 시간대에 이뤄졌다. 앞서 군 당국은 전날 오후 늦게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북한의 살포 시간대에 맞춰 서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대북 확성기 중 일부를 가동했다.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응한 군 당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이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오물과 쓰레기가 담긴 풍선을 남쪽으로 보냈다. 군 당국은 지난달 9일 대북 확성기 가동에도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계속됐지만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며 대북 확성기로 다시 맞대응하는 것은 자제해왔다. 그런데도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이어지자 지난달 27일 오물풍선을 계속 보내면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고, 북한이 전날 또 오물풍선을 부양하자 확성기 방송을 지속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합참은 "북한군의 행동은 명백하게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이며 우리 국민의 일상에 위험을 야기하는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히, 집중호우로 남북 모두 심대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또다시 비열한 행위를 반복했다"며 "이러한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군에 있으며, 비열하고 치졸, 저급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매일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북한이 고강도 도발로 대응할 가능성도 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저녁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김명수 합참의장을 비롯한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작전과 재해재난 대응, 전선 지역 북한군 활동 등 상황을 평가하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군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면서 "현 상황을 어느 때보다 엄중하게 인식하고 적의 도발이나 기상변화에 따른 우발상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hoj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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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99.9% 찬성률로 대표 재선출…"'尹 탄핵' 조치 준비"(종합)

조국, 99.9% 찬성률로 대표 재선출…"'尹 탄핵' 조치 준비"(종합) "사법리스크 현실화하는 불행한 일 오더라도 당 무너지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계승현 기자 = 조국혁신당이 20일 조국 대표를 재선출했다. 조 신임 대표는 이날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99.9%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조 대표는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둔 3월 혁신당을 창당하고 대표직에 추대됐으며, 연임 도전을 위해 이달 초 사퇴했다. 대표 임기는 2년이다. 조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부자 편애왕, 지역 파괴왕, 민생·경제 파괴왕, 헌법 파괴왕"으로 규정하며 "조국혁신당은 탄핵과 퇴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술 취한 선장을 끌어내려야 한다. 아무 두려움 없이 '윤석열과 김건희의 강'을 건너자"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탄핵 추진과 관련해 야당 대표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국민 마음에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라며 "이후 실제 탄핵소추를 하려면 민주당 없이는 안 된다. 172석 민주당이 동의할 때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당의 미래에 대한 복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언제 사법리스크가 현실화할지 모르겠지만 수석 최고위원이 (대표직을 수행) 할 것"이라며 "그런 불행한 일이 오더라도, 조국 하나 사라진다고 해서 조국당이 무너질 거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답했다. 최근 당 지지율이 한자릿수대로 떨어진 데 대해서는 "최근 여론조사들은 여당 지지층 응답률이 높아 당연한 결과"라며 "당 조직을 전국화하면 내년 초까지 지지율 15%를 돌파해야겠다는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2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김선민 의원(59.6%),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30.3%)이 각각 당선됐다. 1위 득표자인 김선민 의원은 '수석 최고위원'이 돼 대표 궐위 시 대표직을 이어받게 된다. 차기 지도부는 조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김선민·황명필 최고위원, 지명직 최고위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조 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 당선인들은 이날 첫 최고위 회의를 통해 정무직 당직자 인선을 했다. 혁신당은 "황현선 사무총장, 신우석 사무부총장, 김보협 수석대변인, 서왕진 정책위의장이 연임하게 됐다"며 "임명직 최고위원 1명은 늦어도 다음 주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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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의혹' 구제역, 쯔양 사건은 빙산의 일각? "광고 뜯으려고 하는데"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쯔양 협박'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며 의혹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유튜브 쯔양 사건을 다뤘다. 방송에서 구제역은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을 만나 "작년 1, 2월에 쯔양에 관한 제보가 쏟아져 소속사에 연락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구제역에 따르면 그는 쯔양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 등 피해를 당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런 가운데 쯔양 소속사 측으로부터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을 부탁받았다는 것. 구제역은 "내가 쯔양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쯔양의 억울함을 구제해주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유튜버한테 '쯔양님 정말 착한 분이니 제보자 연락처 알려달라'고 하면 누가 알려주겠냐, 그래서 '돈이나 뜯자' 식으로 접근한 거다"며 오로지 정보를 얻기 위해 쯔양을 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쯔양 측은 "구제역이 섬네일까지 만들어서 폭로 영상이 다 퍼질 수 있게 해놓고, '빨리 연락하지 않으면 영상을 업로드하겠다'고 했다"라며 리스크 컨설팅 위탁 계약 명목으로 5500만 원을 받아갔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18일 쯔양의 유튜브 라이브에서도 공개된 내용이다.  구제역은 계속해서 결백함을 주장하는 반면, 구제역의 측근들이 입을 열고 증언해 눈길을 모았다. 구제역의 콘텐츠 관계자였던 A씨는 "쯔양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입을 열었다. A씨는 "구제역이 올렸던 영상 중 내려간 영상이 상당히 많다"며 "어떤 건 돈을 받고 내려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구제역이) 떳떳하지 못한 사람을 공격하면, 이 사람들이 자기를 반박하지 않고 이 정도 광고비 정도를 넘겨준다는 식이다"고 귀띔했다. 그런가 하면 구제역의 전 여자친구 B씨는 "한때 영상 조회수가 전보다 안 나오고 있었는데, 구제역의 씀씀이는 전보다 많아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B씨는 구제역과의 메시지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 내역에는 'OO 아저씨한테도 광고 뜯으려고 하는데 연락이 없군' 등의 대화가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구제역은 "나는 그런 적이 없다"며 "OO의 영상을 제작했다가 내린 건, 내가 내린 게 아니라 유튜브에서 개인정보 침해 신고가 들어왔던 거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제역을 비롯한 일부 유튜버들은 전 연인에게 폭행, 불법 촬영 피해를 당한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쯔양은 지난 11일 전 남자친구 A씨에게 불법 촬영 및 폭행 피해를 당했으며 A씨가 만든 소속사와 불공정 계약을 맺어 못 받은 정산금이 최소 40억 원에 달한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18일 2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튜버 구제역의 협박 영상과 메일을 공개했고, 전 소속사 대표의 변호사 A씨가 자신의 과거를 구제역에게 유출했다고 밝혀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SBS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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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 광고판도 꺼졌다…전세계 IT 대란 피해 속출

타임스스퀘어 광고판도 꺼졌다…전세계 IT 대란 피해 속출 '역대 최악의 IT 실패'…항공·ATM·응급진료·공장가동 등 차질 클라우드로 전세계 연결…정부·민간 가릴 것 없이 피해 확산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19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강타한 'IT 대란'으로 항공, 금융, 미디어, 의료, 물류, 공장 가동, 행정 등 주요 산업과 서비스 분야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배포한 보안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제(OS)와 충돌하면서 발생한 이번 사태는 '역대 최악의 IT 실패'로 기록될 전망이다. AP,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으로 18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됐다. 19일 새벽 뉴욕 맨해튼의 명소인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들이 하나둘씩 블루스크린이 됐다가 꺼져버리는 등 'IT 마비' 피해가 확산하기 시작했고, 피해는 국가와 기업을 가리지 않았다. 또 스타벅스에서 모바일 주문·결제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다. 항공 서비스는 즉각적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대혼란에 빠졌다. 항공 분석 회사인 '시리움'에 따르면, 19일 전 세계에서 예정된 11만개 이상의 상업 항공편 중 5천여개가 취소됐다. 취소 항공편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에 따르면, IT 대란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항공사는 델타항공이다. 이 회사는 항공편의 20%를 취소했는데, 이번 주말 추가적인 취소와 지연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티켓 발권과 체크인이 되지 않으면서 미국과 싱가포르, 독일, 네덜란드 등 전 세계 주요 공항에서는 수기 탑승권이 발행되고 있다. 시간이 걸리는 수작업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의 연쇄적인 지연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항공기와 지상관제센터 간 통신 장애와 전산망 마비 등으로 항공기 이륙을 중단하거나 항공편을 취소한 공항과 항공사들이 속속 운항 재개에 나서고 있으나, 항공 여행 차질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은 항공 운항 차질이 오는 20일이면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기관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다. JP모건체이스, 노무라홀딩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직원들은 회사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로그인을 할 수 없었고, 하이통증권의 거래 시스템은 3시간 동안 먹통이었다. JP모건체이스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장애를 일으켜 이날 밤부터 정상 작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뉴스서비스인 RNS는 한때 작동을 멈췄고, 호주 최대 은행인 커먼웰스 은행은 이체 서비스에 문제를 겪었다. 런던과 싱가포르의 석유 및 가스 거래 서비스, 호주 맥쿼리캐피탈, 남아프리카공화국 캐피텍 은행, 독일 알리안츠 보험사, 브라질 브라데스코은행, 인도의 일부 증권사들도 일부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고 보고했다. 의료 영역에서는 응급 진료 등이 차질을 빚었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응급 구조 서비스인 911 신고가 먹통이 되고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일부 병원은 비응급환자의 병원 진료를 제한했다. 일부 헌혈 센터는 항공편 지연으로 혈액을 제때 배송하지 못하자 도로 배송 시스템을 긴급히 가동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공공의료 국민보건서비스(NHS) 시스템 마비로 의사들이 환자 진료 기록을 열람하지 못했고, 네덜란드와 독일 등에서는 예정된 수술이 취소되기도 했다. 물류, 자동차 업체들도 피해를 봤다. 글로벌 해운사인 머스크는 단말기가 몇시간 동안 먹통이었다고 밝혔고, 미국 철도회사 유니언퍼시픽도 일시적으로 장애를 겪었다고 전했다. 국제 화물운송업체 페덱스와 UPS는 컴퓨터 시스템 문제로 배송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현재는 전 세계 네트워크가 정상 작동 중이라고 전했다. 르노는 부품 공급업체들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프랑스 북부 모뵈주와 두에에 있는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해야 했다. 미국 매체는 테슬라의 일부 생산 라인도 멈췄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것(IT 대란)이 자동차 공급망에 발작을 일으켰다"고 했다. 인도 최대 자동차제조업체 마루티 스즈키도 생산 및 배송을 잠시 멈췄다. 미디어 업계의 경우 영국 스카이뉴스가 몇 시간 동안 송출을 중단했고, 호주 국영방송사 ABC도 '대규모 네트워크 중단'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MS의 클라우드를 쓰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피해도 속출했다. 독일 내무부, 아랍에미리트 외무부, 뉴질랜드 의회가 IT 시스템 작동에 문제가 있었다고 알렸고, 파리올림픽의 경기 티켓 판매도 지장을 받았다. 영국 축구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티켓 발매 일정을 재조정해야 했다. withwi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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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선 첫날, 이재명 90% 압승…'확대명' 이변 없었다(종합2보)

민주 경선 첫날, 이재명 90% 압승…'확대명' 이변 없었다(종합2보) 李, 제주·인천 경선서 대세론 입증…김두관 7.9%, 김지수 1.2% 최고위원은 정봉주·김병주·전현희·김민석·이언주 순 (서울·제주·인천=연합뉴스) 고상민 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김두관 후보와 80%포인트 이상 차이를 낸 압승으로,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대세론을 입증하며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굳혔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20일 첫 경선지인 제주와 인천에서 잇따라 합동연설회를 열고 해당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이틀간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두 지역 합산 결과를 보면 이 후보는 90.75%, 김두관 후보는 7.96%, 김지수 후보는 1.29%를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가 경선 첫날부터 90%대 득표율을 기록한 만큼 기세를 몰아 2년 전 전당대회에서 자신이 거둔 득표율 77.77%를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 대표 선거에서 77.77%의 득표율은 민주당 역대 최고치였다. 후보들의 이날 지역별 득표율을 보면 이 후보는 제주에서 82.50%, 인천에서는 93.77%를 얻었다. 김두관 후보는 제주에서 15.01%, 인천에서 5.38%를, 김지수 후보는 제주에서 2.49%, 인천에서 0.85%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누가 '더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 수 있겠는가.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더 준비된 민주당으로 정권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지금 민주당은 제왕적 총재의 1인 정당으로, 당내 언로가 막히고 토론과 대안은 실종됐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지지도가 바닥을 치는 데도 민주당 지지율이 28%를 넘지 못하고 있다"며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했다. 김지수 후보는 "나의 도전과 진정성이 우리 당을 더 역동적이고 더 가능성이 넘치는 정당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을 들어도 좋다"고 했다. 총 8명이 맞붙은 최고위원 제주·인천 경선에서는 정봉주 후보가 21.98%를 득표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김병주(15.57%), 전현희(13.75%), 김민석(12.47%), 이언주(12.44%), 한준호(10.62%), 강선우(6.65%), 민형배(6.51%) 순이었다. 이들 가운데 합산 득표율 상위 5명만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최고위원 후보들의 정견 발표는 '명심(明心·이재명 후보의 의중) 마케팅' 경쟁으로 흐른 가운데 일부 주자들은 공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봉주 후보는 "민주당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만들겠다"며 "어려운 상황이 된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조기 대선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후보는 "왜 우리가 대통령 선거를 (2026년 6월) 지방선거 이후에 해야 하느냐"며 "민주당이 지금 '김건희 정권'을 끌어내지 않는다면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이들 대표·최고위원 주자들은 21일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3·4차 경선을 치른다. 총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되며, 다음 날인 8월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민주당은 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지역 경선마다 발표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는 달리 권리당원 ARS 투표와 대의원 온라인 투표, 일반 여론조사 결과는 내달 18일 전당대회에서 한꺼번에 발표한다. goriou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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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드인] 로그라이크·루트슈터·익스트랙션…'탈 MMORPG'하는 K게임

[게임위드인] 로그라이크·루트슈터·익스트랙션…'탈 MMORPG'하는 K게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경쟁형 모바일 MMORPG(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게임)에 편중돼있던 국내 게임업계가 잘 시도하지 않던 분야에 차례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작을 표방하며 출시된 MMORPG 대부분이 장기 흥행에 실패한 데다, 확률형 아이템 규제까지 강화되며 게임사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신규 장르 발굴에 앞장서는 모양새다. ◇ 로그라이크, 한국서도 대세 장르 떠오르나 눈에 띄는 모습 중 하나는 로그라이크(Rogue-like)라는 장르명의 대중화다. 로그라이크는 1980년에 나온 초창기 역할수행게임(RPG) '로그'(Rogue)에서 파생된 일련의 게임 장르를 일컫는 말이다. 매번 무작위로 바뀌는 스테이지, 게임 오버 시 세이브 파일이 삭제되는 '영구적 죽음'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로그라이크의 일부 요소만 차용한 게임은 로그라이트(-lite)라는 명칭으로 따로 부르기도 한다. 로그라이크는 중소 개발사나 인디 게임사가 주로 도전하던 분야였으나, 최근에는 국내 대형 게임사들도 로그라이크 또는 로그라이트를 표방한 게임을 만들고 있다. 국내 게임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제작하고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 예정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차기작으로 제작 중인 '발할라 서바이벌' 등이 대표적인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넵튠[217270]도 슈팅 로그라이크 게임 '슬립 스트림'을 최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고, 카카오게임즈[293490]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로스트 아이돌론스'와 '섹션13'을 출품하면서 '로그라이크' 요소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슈팅과 RPG의 결합 루트슈터…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흥행 총으로 적을 쏴서 물리치는 슈팅 게임의 플레이 방식과 RPG의 캐릭터 성장·아이템 수집 요소를 결합한 루트슈터(Loot Shooter) 게임도 떠오르는 대세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넥슨이 이달 2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정교한 캐릭터 디자인과 높은 그래픽이 호평받으며 출시 후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역대 넥슨 게임 중 최고치인 동시 접속자 수 26만4천860명을 기록했다. 출시 보름가량이 지난 현재도 동시 접속자 수가 9만∼14만 명가량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며 국내와 해외 시장 양쪽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랫동안 화투·포커 등 웹보드 게임 전문 개발사로 알려진 NHN[181710]도 모바일 기반 루트슈터 '다키스트 데이즈'를 개발 중이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가 창궐한 미국 사막지역을 배경으로 다른 이용자와 협동·경쟁해 괴물들을 물리치고 자원을 수집하는 게임이다. 제작진은 오는 25일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앞두고 열린 간담회에서 다키스트 데이즈로 슈팅·좀비 게임 선호도가 높은 북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엔씨소프트[036570]도 작년 11월 국내 게임쇼 지스타에서 SF 배경의 슈팅 게임 'LLL'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가 LLL을 직접 '루트 슈터'로 정의하지는 않았지만, 제작진이 SF·슈팅·MMORPG·오픈 월드의 조합을 강조한 점을 감안할 때 사실상 루트 슈터와 유사한 게임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 '고위험=고수익의 스릴' 익스트랙션 장르 대격돌 러시아 게임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성공을 계기로 차세대 게임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익스트랙션 장르 게임도 국내 게임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분야다. 익스트랙션 게임은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혼자 또는 팀을 이뤄 특정한 구역에 들어가 인공지능(AI) 적 또는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면서 값진 아이템을 가지고 탈출하는 것이 골자다. 획득한 아이템은 판매해 다른 값진 아이템과 교환하거나 다음 플레이에도 가져갈 수 있지만, 플레이 도중에 죽으면 거의 모든 아이템을 잃는 '고위험 고수익'의 게임 시스템이 특징이다. 원래는 슈팅 게임에 한정된 장르였지만, 넥슨과 저작권 분쟁 중인 국내 게임사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는 익스트랙션 게임의 무대를 중세 판타지풍의 던전으로 옮겨와 해외에서 호평받았다. 크래프톤[259960]도 아이언메이스와 '다크 앤 다커' 판권 계약을 맺고 모바일 버전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을 개발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처음으로 국내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밖에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 기반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프로젝트 블랙 버짓'도 개발 중이다. 넥슨도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한 생존 액션 게임 '낙원'을 차기작으로 개발하고 있고, 해외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도 '아크 레이더스'를 만들고 있다. 하이브IM도 액션스퀘어[205500]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장르 게임 '던전 스토커즈'를 올해 게임스컴에 출품해 해외 이용자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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