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 지난 18일 일본에서 개봉한 가운데, 3일 만에 일본 역대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신기록을 달성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18일 일본에서 개봉해 압도적인 흥행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만에 흥행 수입 55억2000만 엔(한화 약 519억 원), 384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 기록을 갈아치우는 새 역사를 썼다.
또 개봉 4일 차에는 흥행 수입 73억 엔(약 686억 원), 누적 관객 516만 명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추이는 3일 간 46억 엔(약 432억 원)의 수익을 기록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속도보다 빠른 것으로 404억 엔(약 3800억 원)의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압도적인 흥행 돌풍 속에, 화려한 비주얼과 액션을 예고하는 스페셜 IMAX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무한성을 배경으로 귀살대원 카마도 탄지로와 수주 토미오카 기유가 전집중 호흡의 '물의 호흡'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IMAX 상영관의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와 선명한 화질을 통해 귀살대와 혈귀의 역대급 액션을 더욱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탄지로와 기유의 물이 흐르듯 부드럽고 정교한 검술이 IMAX 스크린에서 완벽하게 펼쳐지며, 뜨거운 여름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액션을 만끽하게 할 예정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오는 8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