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첫 유럽노선 자그레브 내달 10일부터 재운항…주 3회
연합뉴스
입력 2025-05-22 10:03:46 수정 2025-05-22 10:03:46
작년 5∼10월 운항해 승객 4만200여명…탑승률 85%


티웨이항공 인천∼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티웨이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인천∼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에서 다음 달 10일부터 하계 스케줄 기간인 10월 25일까지 주 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화·목요일 운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55분(이하 현지시간) 출발해 자그레브 공항에 오후 5시 2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자그레브에서 오후 6시 50분 출발해 다음날 낮 12시 50분 인천에 돌아온다. 토요일편은 오후 4시 출발, 오후 10시 25분 자그레브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11시 55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6시 25분 도착한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에는 총 246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5월 16일 취항한 첫 유럽 노선으로, 지난해 10월까지 운항한 뒤 일시 단항했다가 이번에 운항을 재개한다. 5개월여간 총탑승객은 4만200여명이며, 평균 탑승률은 85%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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