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금주를 부탁해' 최수영이 음주 습관을 문제삼는 유의태에게 파혼을 통보했다.

12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1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 분)가 김주엽(유의태)에게 파혼을 통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금주는 술에 취해 늦잠을 잤고, 김주엽은 거실 소파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김주엽은 "전화를 안 받아. 내가 어제 전화를 몇 번을 했는 줄 알아?"라며 쏘아붙였고, 한금주는 "몰랐어. 미연이랑 한잔하느라"라며 밝혔다.



결국 김주엽은 "금주야. 넌 술이 그렇게 좋아? 나 뭐 하나만 물어보자. 술이야, 나야?"라며 물었다. 한금주는 "술. 너보다 술이 더 좋다고. 그러니까 우리 결혼 없었던 걸로 하자"라며 파혼을 선택했다.

이후 김광옥(김성령)은 김주엽으로부터 파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금주의 집으로 향했다. 김광옥은 끝내 한금주를 고향으로 데려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