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고준희가 스태프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제 1회 고준희 GO MT ㅣ 포항 가서 또 먹방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고준희는 첫방 기념 회식을 제안하며 제작진과 함께 KTX를 타고 포항으로 향했다. 기차 안에서 고준희는 "다들 조용히 얘기하니까 민폐"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AMSR을 선보였다.
그는 과일은 물론 구운 달걀까지 폭풍 흡입하며 식욕을 뽐냈다. 이를 본 스태프는 "진짜 잘 드시는 것 같다. 어떻게 그게 키로만 갔지?"라고 감탄했고, 고준희는 "아니다. 살도 쪘다"고 말했다.

포항에 도착한 그는 숙소에 입성했다. 짐을 풀고 모인 스태프들 앞에 고준희는 한 손엔 커다란 쇼핑백, 다른 손엔 샴페인을 들고 등장했다. 그는 "우리 오픈을 샴페인 정도는 터뜨려줘야 될 거 같다"고 말하더니 "소소한 선물. 내돈내산"이라며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뜻밖의 선물에 한 스태프는 "이런 연예인 처음 봤다"며 감동했고, "거짓말 하지 마"라며 유쾌하게 웃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고준희 GO',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