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완전체 앨범 '어셈블25'·위너 7월 올림픽홀 콘서트
권순관, 방예담과 협업곡 '에펠타워' 발매
권순관, 방예담과 협업곡 '에펠타워' 발매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뉴진스 통산 11번째 2억 스트리밍 = 걸그룹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1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이 노래는 이달 10일 기준 2억19만3천975회 재생됐다.
'하우 스위트'는 동명 싱글의 타이틀곡으로 뉴진스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마이애미 베이스 기반 힙합 스타일이다.
발매 직후 멜론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고 미국 음악 매체 롤링스톤의 '2024년 최고의 노래 100선'에 선정됐다.
뉴진스의 노래가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11번째다. 앞서 스트리밍 8억 회를 넘긴 'OMG', 7억 회를 넘긴 '디토'(Ditto) 등 이들이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스트리밍 횟수는 62억회로 집계됐다.

▲ 24명 멤버 총출동한 트리플에스 =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정규 2집 '어셈블25'(ASSEMBLE25)를 공개한다고 소속사 모드하우스가 밝혔다.
정규 2집은 멤버 24명 전원이 참여한 앨범이다. 주로 유닛(소그룹) 단위로 앨범을 발매하는 트리플에스는 팬들의 직접 투표로 유닛 멤버를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팬 2만8천여명의 투표로 선정한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를 비롯해 '알파 퍼센트'(@%), '어제 우리 불꽃놀이' 등 10개 트랙이 실렸다.
타이틀곡은 중독적인 훅을 앞세운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발표한 완전체 앨범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와 이어지는 이야기로 구성해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 위너 3년여 만의 단독 콘서트 = 그룹 위너가 7월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인 아워 서클'(IN OUR CIRCLE)을 개최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인 아워 서클'은 위너가 2022년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다.
2023년부터 멤버들의 군 복무로 활동 공백기에 들어갔던 위너는 이번 콘서트에서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에는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을 받는 송민호를 제외한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3명의 멤버가 참여한다. 송민호는 현재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권순관, '에펠타워'로 방예담과 호흡 =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이 12일 방예담과 협업한 '에펠타워'(Eiffel Tower)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이 밝혔다.
'에펠타워'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관광 명소로 알려졌지만, 실은 송수신을 위한 구조물이란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곡이다. 권순관은 방예담과 함께 '수많은 사람 틈에서 자유롭게 상대방과 걷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노래는 권순관이 매달 다른 가수와 신곡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신스 오브 어 모먼트'(Scenes of a MOMENT)의 마지막 곡이다. 그는 앞서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 여자친구 유주, 에이티즈 종호와 협업곡을 발표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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