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e스포츠 기업 DRX는 소속 선수 '무릎' 배재민이 일본에서 열린 격투 게임 대회 'EVO 재팬 2025' 철권8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릎은 이번 우승으로 EVO 통산 4회 우승이자 개인 통산 122회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2회 e스포츠 월드컵(EWC) 출전권을 확보했다.
DRX는 앞서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 출전권을 따낸 '레샤' 신문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에 이어 무릎까지 총 3개 종목에서 EWC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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