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외식업주 자녀 310명에게 장학금 16억5천만원 지원
연합뉴스
입력 2025-05-12 08:52:01 수정 2025-05-12 08:52:01


2025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외식업주 자녀 310명에게 장학금 16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선발한 장학생 중 고등학생에게는 300만원을, 대학생에게는 4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한 김봉진 전 의장과 설보미 부부가 외식업주를 위해 마련한 기금(100억원)에 매년 우아한형제들의 기부금을 더해 운용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22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 장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외식업주 자녀 1천268명에게 장학금 72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과 외식업주가 함께 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정지선 셰프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어려움을 극복했던 과정을 풀어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외식업주를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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