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싱글맘의 육아기를 다룬 웹툰 '일상날개짓'으로 인기를 끌었던 나유진 작가가 9년 만에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23일 네이버웹툰 등에 따르면 나 작가는 20일 신작 '웅크'를 공개했다.
'웅크'는 280일에 걸친 태아의 성장을 상상력으로 풀어낸 힐링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연재된다.
장면마다 댓글을 달 수 있고 슬라이드 방식으로 넘기는 컷툰으로 제작됐다.
이번 작품은 나 작가가 '일상날개짓'을 완결한 뒤 9년 만에 내놓는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연재된 '일상날개짓'은 모자간의 에피소드를 담은 따뜻한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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