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문화
제11회 문덕수문학상에 강연호 원광대 교수
연합뉴스입력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제11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로 강연호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교수(63)가 선정됐다고 심산문학진흥회 27일 밝혔다.
강 교수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1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비단길',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세상의 모든 뿌리는 젖어 있다', '기억의 못갖춘마디', '하염없이 하염없는' 등 시집을 펴냈다.
문덕수문학상은 한국 현대 시의 거목 심산 문덕수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상금은 1천만원이다. 시상식은 12월 1일 서울 중구 문학의 집·서울에서 열린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