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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2025 MAMA', 홍콩 화재 참사에 진퇴양난 "참석자들 예정대로 출국"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 마마 어워즈'가 홍콩 화재 참사로 개최 취소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출연자들은 예정대로 홍콩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가 개최된다.
하지만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 52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44명 발생했으며, 내부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279명이 실종 상태다. 현지에서도 추모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일부 현지 행사와 선거 관련 포럼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이에 '2025 마마 어워즈' 제작진 역시 개최 여부를 두고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이들, 라이즈,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제로베이스원, NCT 위시, 올데이 프로젝트, 미야오, 스트레이 키즈 등이 행사 참석을 위해 이미 출국했다. 이 밖에도 27일 오후에도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출국하고 있으며, 시상자로 나서는 배우들 또한 오는 28일 출국을 예정하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마마 어워즈’ 참석자들 대부분은 예정대로 출국한다. 아직 특별히 전달받은 게 없을 뿐더러 리허설 등 예정된 스케줄을 위해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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