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한국 연예
예린, 첫 단독 '日 팬미팅' 성료…"생각보다 많은 분들 와주셔 감사"
엑스포츠뉴스입력

가수 예린이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린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2025 YERIN FAN MEETING [Chapter Y] in TOKYO(2025 예린 팬 미팅 [챕터 와이] 인 도쿄)’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2회차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예린은 ‘루프탑’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화려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그는 ‘Wavy(웨이비)’, ‘Permeate(펄미에이트)’, ‘Awake(어웨이크)’ 등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돋보이는 맞춤형 세트리스트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예린은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여자친구의 히트곡을 맞추는 게임부터 예린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가는 OX 퀴즈, 그리고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까지 알찬 구성으로 가득 채워 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다.
특히 예린은 공연 말미 특별한 선곡으로 감동을 극대화했다. 그는 첫 번째 앙코르 무대로 ‘시간’을 선보인데 이어 여자친구의 ‘앞면의 뒷면의 뒷면’으로 엔딩을 장식하며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예린은 “혼자서 하는 일본 팬미팅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예린은 새로운 챕터를 열고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 이어 타이베이, 그리고 도쿄까지 국내외를 넘나들며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예린은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에이사이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