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재혼 성공했네…♥미국인 남편 덕 호텔 생활 "나한테 사랑 넘쳐" (가보자GO)[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20 06:14:02 수정 2025-07-20 06:14:02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전수경이 미국인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밝혔다. 

1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서는 전수경의 러브스토리가 공개 됐다. 

이날 전수경은 과거 호텔에서 생활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남편이 미국 사람인데 한국에서 호텔 총지배인을 오래 했다. 호텔 총지배인은 '밖에서 살래', '호텔에서 살래'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세탁 서비스도 되고 청소도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제가 (그 당시) 조금 아플 때여서 치료를 받기 위해서 일을 정말 힘들게 하다가 쉴 때"라며 "지인분의 지인이 '혼자 외롭게 될 사람들 서로 알아두면 좋지. 호텔 총지배인이래. 한번 만나볼래?'라고 했다"고 지인 소개로 모임에서 만나게 됐음을 밝혔다.



그는 "서로 남녀로 뜨겁게 초반에는 그러지 않았다. 사실 내가 그 사람 스타일도 아니다. 우리 남편은 시어머님처럼 정갈하고 동양적인 사람을 좋아한다"며 "저는 좀 사람은 괜찮은데 주당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후 전수경이 자녀들에게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이자 남편은 먼저 만남을 제안했고, 전수경은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었던 만큼 신중하게 관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홍현희가 "살아보니까 (남편의) 단점도 있으실 것 같다"고 묻자 전수경은 "있다. 저희 남편은 저녁 시간이 될수록 아내와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아내에게 사랑이 넘치면서 얘기를 막 거는데 난 그때가 좀 힘들 때"라고 고백했다.

이어 "특히 운전할 때 길 봐야 하는데 영어로 말 시킨다"며 국제 부부로서의 언어 장벽에 대한 어려움도 덧붙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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