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전수경의 호화스러운 집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서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뭉친 배우 전수경, 정영주, 양준모, 박건형은 물론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연출가이자 뮤지컬 배우 박칼린까지 초호화 라인업이 등장했다.

이날 전수경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특이하게도 한 층에 단 한 세대만 거주하는 구조였으며 전수경은 "그래서 선택했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홍현희는 "부내가 난다"고 감탄했다.

전수경은 "이 집을 보러왔었는데 일단 앞집이 없으니까 너무 좋았다. 저희 남편은 미국 살던 사람이었다. 단독주택만 살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집에 들어서자 깔끔한 대리석 바닥과 고급스러운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집이 호텔 로비인 줄 알았다. 호텔 로비가면 이런 느낌이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거실 한쪽에는 동서양 감성이 어우러진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전수경은 원래는 모델하우스처럼 깔끔한 집을 좋아했지만, 남편 때문에 호텔에서 오래 살았다고 밝혔다.



호텔 생활에 대해 그는 "남편이 미국 사람인데 한국에서 호텔 총지배인을 오래 했다. 호텔 총지배인은 '밖에서 살래', '호텔에서 살래'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너무 로망이다. 밥 다 주고, 청소 해주고"라며 호텔 생활에 부러움을 표했고, 전수경은 "세탁 서비스도 되고 청소도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다"고 호텔 생활의 장점을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