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가 7월 16일, 실사 영화로 제작할 ‘젤다의 전설’의 배우 캐스팅을 발표했다.
닌텐도의 미야모도 시게루 펠로우는 공식 닌텐도 SNS를 통해 ‘젤다’역은 보 브라가슨(Bo Bragason), ‘링크’ 역은 벤자민 에반 에인즈워스(Benjamin Evan Ainsworth)가 맡는다고 발표했다.
‘링크’역을 맡게 된 벤자민 에반 에인즈워스는 영국 출신 배우로 넷플릭스 드라마 ‘블라이 저택의 유령’에서 마일스 역을 맡았고 디즈니의 실사 영화 ‘피노키오’에서 피노키오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젤다’역을 맡는 보 브라가슨은 영국 출신 배우로 2007년 프랑스 영화 ‘숨겨진 사랑’에 출연한 이후 2016년에는 ‘킹스글레이브 파이널 판타지 15’에서 어린 루나의 모션 캡쳐를 담당했다.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펠로우는 두 사람을 큰 스크린에서 보는 것을 매우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실사 영화 ‘젤다의 전설’은 2027년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