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지역 소상공인 위한 워크웨어 제작 '한땀' 프로젝트
연합뉴스
입력 2025-07-15 08:40:19 수정 2025-07-15 08:40:19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무신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워크웨어'(작업복)를 업종별 목적과 용도에 맞게 제작해 지원하는 '한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신사가 패션업의 특성을 살려 처음으로 마련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부터 전국의 연 매출 10억원 이하 또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은 뒤 현장 답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 소상공인을 최종 선정한다.

선발된 업체에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기능성 라인 '쿨탠다드' 티셔츠를 비롯해 팬츠, 팔토시, 모자 등의 아이템을 지원한다. 이들 아이템에는 각 소상공인의 브랜드 로고도 각인해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라며 "패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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