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KMIF', 세계 최초 'AI 드론쇼'까지…K-바캉스의 결정판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4 16:14:48 수정 2025-07-14 16:14:4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세계 최초 휴먼보이스 AI 드론쇼로 여수 여름밤의 낭만을 극대화한다.

오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매일 밤, 세계 최초로 휴먼보이스에 맞춰 움직이는 AI 드론쇼를 선보인다.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의 백미로 꼽히는 이번 휴먼보이스 AI 드론쇼는 비트펠라하우스 소속 윙(WING)의 대표곡 '도파민' 음원에 맞춰 여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비트펠라 하우스는 이번 페스티벌의 26일 오프닝 공연 무대에 오른다.

이번 드론쇼는 인간의 목소리로 드론을 움직이는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다. 단순한 배경 음악이 아닌 인간의 목소리(휴먼보이스)에 담긴 음정, 박자, 감정선까지 AI가 분석해 드론의 움직임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는 전 세계 최초 시도로, 음악과 기술, 그리고 인간의 감성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 퍼포먼스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드론쇼는 500대 이상의 드론이 동원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드론들은 윙의 '도파민' 선율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의 빛을 발하며 여수 밤하늘에 다양한 형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는 물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까지 밤하늘에 수놓아지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음악의 리듬에 맞춰 정교하게 움직이는 드론들은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밤하늘을 유영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부터 K-푸드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K-컬처가 총망라된 복합문화 축제다. 축제 기간 내내 일자별로 각 장르를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페스티벌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K-바캉스'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이번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여수의 도시 브랜드와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융합형 축제로 기획돼, 다양한 콘텐츠가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사진=KMIF 조직위원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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