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에게 명품 받은' ♥최시훈, 연하 남편이 밥하는 일상 (일리네 결혼일기)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4 15:55:44 수정 2025-07-14 15:55:44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최시훈이 에일리에게 직접 요리를 해줬다.

13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자기야 밥은 내가 할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시훈은 "오늘 마카오 왔다. 사실 일 때문에 오긴 했는데, (결혼 후) 처음으로 와이프 없이 해외 나왔다. 그래서 오늘 짐 쌀 때부터 와이프가 어린아이 혼자 보내듯이 '이거 챙겼어? 저거 챙겼어?' 하며 걱정했다. 와이프가 없어서 벌써부터 제 마음이 안 좋고 힘들다"라고 말했지만, 말과는 다르게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식당에 들어선 최시훈은 "원래 맛있는 음식에 맥주 한잔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제가 와이프랑 극구 약속한 게 있다. 정자를 해독해야 해서 '죽어도 술을 먹으면 안 된다고' 금주령이 떨어졌다"라고 밝혔다.



또 최시훈은 명품 매장 앞을 걸으며 "여긴 와이프랑 오면 안 되는 호텔이다. 난 명품 옷이 예쁜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제일 비싸게 주고 산 옷이 뭐냐?"라고 묻자, 최시훈은 "옛날에 와이프가 선물로 디올 셔츠를 사준 게 있다. 디올 셔츠를 입으려면 나머지도 다 비싸야 한다. 옷은 예쁜데 받쳐 입을 게 없어서 안 입는다"라고 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최시훈은 익숙한 듯 앞치마를 두르고 감자를 깎았다. 다시다를 꺼내든 최시훈은 "저의 비법이다. 제가 원래 요리할 때는 와이프 보고 오지 말라 그런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최시훈의 요리를 맛본 에일리는 "엄청 맛있다. 처음 맛보는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에일리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한 3살 연하 최시훈과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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