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지난 19일부터 6일 연속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가 3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가입자 30만명에 대한 유심 교체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데 이어 20일에는 35만명, 21일에는 36만명이 교체를 완료했다.
22일과 23일에도 각각 31만명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유심을 교체한 누적 고객은 417만명으로 늘어났다. 유심 교체를 예약한 사람 가운데 아직 교체하지 않은 고객은 482만명으로 줄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나 유심 재설정을 한 경우에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심(eSIM)의 경우 갤럭시 S24 이전 듀얼심 단말 등 일부 단말기에서는 유심보호서비스 재가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상태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유심을 갈아 끼울 때는 기존 폰에서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지한 후 새로운 폰에 유심을 끼워 유심 기변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유심보호서비스 해지와 재가입, 가입 여부 확인은 티월드 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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