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챗GPT도 인정했다..."삼촌 정도가 무난해" 격한 분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2 17:40:02 수정 2025-05-22 17:40:02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유진, 기태영 부부가 챗GPT를 활용해 유쾌한 장면을 만들었다.

21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챗GPT랑 맞붙은(?) 유진, 태영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기태영은 "저희가 어떻게 하다 보니까 AI 행사에 초대가 됐다. AI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라고 밝혔다. 유진은 "(행사가) 극비리에 진행된다. 정보 노출이 안 되어 있다. 그냥 무슨 제품이 하나 나왔다 정도의 정보만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장으로 이동 중 제작진이 "(행사에 대해서) 챗GPT에게 물어보자"고 제안했다. 유진은 "정보가 이렇게 없으면, 얘도 알 수 없을 것이다. 쇼케이스 이름이라도 알면 물어볼 텐데 (이름도 모른다)"고 말했다.



기태영은 "챗GPT야. 내가 배우 기태영인데, 나는 아저씨일까 삼촌일까 오빠일까"라고 질문했다. 챗GPT는 "정말 고민되겠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발끈한 기태영이 "너 그 한숨도 싫어"라고 말했다.

챗GPT는 "알겠다. 한숨 안 쉬겠다. 분위기 봐서 삼촌 정도가 무난하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기태영은 "아니 아니 아니"라고 말하며 격하게 부인했다. 이에 유진이 "챗GPT야. 이럴 땐 그냥 이렇게 얘기하면 돼. 너 진상이구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챗 GPT는 "아 그래. 그럼 너 진상이구나"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기태영은 "내 얘기 잘 들어. 내가 해외를 가면 많이 어려 보인다"고 어필했다. 이에 챗GPT가 "오 해외에 가면 어려 보인다고. 그래 해외에서는 오빠가 더 어울릴 수도 있겠다.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쓰면 된다"고 답해 유쾌한 상황을 만들었다.

유진이 기태영에게 "만족하냐"고 물었다. 기태영이 "해외에선 오빠다"라고 챗GPT에게 다시 한번 강조했지만 챗GPT는 답이 없었다. 유진은 "얘(챗GPT) 좋다. 진짜 사람같이 얘기한다. 챗GPT 은근 유연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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