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화려함 뒤 숨겨진 과거…"父 과수원 팔아 지원, 끝까지 가봐야 한다고" (4인용식탁)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12 22:19:34 수정 2025-05-12 22:19:34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한혜진이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한혜진이 절친 진성, 오유진, 홍자를 초대해 집들이를 열었다. 

이날 한혜진은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아버지에게 가수 생활을 그만둔다고 한 적 있음을 고백했다.

이런 한혜진에 아버지는 "사람이 한번 시작했으면 끝까지 가봐야지. 쉽게 얻으면 이 세상에 어려운 게 어딨겠냐"고 답했다고. 이어 한혜진은 아버지가 "과수원 팔아서 지원해 줄 테니 이게 마지막이다"라고 했다 마지막 남은 과수원까지 팔아 지원해 줬음을 밝혔다.



그렇게 준비한 제작비로 나온 노래는 1993년 발매된 한혜진의 대표곡 '갈색추억'이었다. 해당 곡은 14개월 동안 가요 프로그램의 순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흥행했고, 한혜진은 "'갈색추억' 부르면서 진짜 많이 울었다. 너무 감사해서. '나 이제 살았구나, 아버지에게 떳떳한 딸이 됐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진성은 "'갈색추억' 처음 나왔을 때 비가 촉촉하게 내린 그날 분위기하고 잘 어울린다. 게다가 탤런트를 했다는 게 화제가 됐다"며 덧붙였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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