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클래식 음악 해설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개그맨 김현철이 자신의 저서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 출간 기념 앵콜 사인회로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난다. 

김현철은 15일 오후 5시, 서울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 출간 기념 앵콜 저자 사인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열린 1차 저자 사인회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당시 현장을 가득 메운 독자들의 성원에 원래 15분 예정이었던 클래식 공연이 1시간 넘게 이어졌을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강남 사인회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전했던 독자들 사이에서, 잠실점에서의 앵콜 개최 소식은 반가운 기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은 김현철의 클래식 음악 취향이 담긴 40곡을 소개하는 책으로, 가곡·오페라·교향곡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코스 요리'에 빗대어 풀어낸 독창적인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잠실 사인회에서는 저자 김현철 저자의 친필 사인회와 함께 도서출판 차선책과 MOU를 체결한 카페 차선책 커피 무료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석은 온라인 사전 신청자와 행사 당일 도서 구매자에 한해 가능하다. 

김현철 측은 "클래식이 어려운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다"며 "이번 잠실 사인회에서는 더 많은 분과 함께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현마에아트컴퍼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