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 전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마이데이터 중계인프라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기관에 당사자가 해당 정보를 원하는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3월부터 의료와 통신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으며, 내년 6월에 전기와 도시가스 등 에너지 분야에서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 전송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13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공모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KISA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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