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빠니보틀이 체중 감량 약물 복용을 알린 가운데, 확 바뀐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방송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패널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특히 다이어트 약물로 10kg 감량 근황을 전했던 빠니보틀의 비주얼에 관심이 쏠렸다. 

기안84는 빠니보틀을 보며 "인물이 많이 좋아졌다. 요즘 빠니 美쳤다"고 운을 뗐다.

 

이에 장도연은 "이도현 씨 아니냐"며 체중 감량 후 그가 '이도현 닮은 꼴'로 화제가 된 점을 언급했다. 

이에 이시언은 "배우 이도현을 말하는 거냐"라며 자신의 귀를 의심했고, 기안84는 "(닮은 게) 있다 있어"라고 이야기했다. 

빠니보틀은 "덱스야 긴장해라"라며 경고를 날렸고, 이시언은 "너 덱스에게 긴장하라고 한 거냐. 잘못 들은 줄 알았다"며 또 한 번 귀를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빠니보틀은 "난 포기했다. 어쩌라고"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장도연에게 "좋으시겠다. 오른쪽에 저 있고 왼쪽에 덱스다"라는 멘트를 날렸고, 덱스는 경악하며 "야 자신감 많이 붙었다. 조만간 연애 프로그램에도 나간다는 소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빠니보틀은 이에 "거기서 보자"라고 응수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