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연애' 리원 "에일리 남편 최시훈 향한 추측성 언급 부디 멈춰주길" [전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1 17:07:13 수정 2025-05-01 17:07:1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레즈비언 리얼리티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해명 입장문에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이 언급된 것에 공식 사과하며 무분별한 추측성 언급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리원은 1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언급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이 계셔 짧게 말씀드린다. 이전 입장문에 첨부된 카카오톡 캡처에 언급된 관계자 분은 저에게 종종 일적으로 조언을 주신 분이며, 일부에서 오해하신 것처럼 저의 사적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또한 당사자에게 순수한 마음에 음악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먼저 언급했었으며 관계자 분께서 먼저 어떠한 비즈니스 제안을 하신 적은 전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에이전시는 언급된 분의 회사가 아닌 다른 일반적인 틱톡 에이전시 회사다. 하지만 저라는 사람의 언급으로 인해 해당 관계자 분처럼 해당 회사에까지 근거 없는 유언비어나 피해가 번지지 않도록, 앞으로 해당 회사에서의 업무는 정리하려 한다"고 밝혔다.

리원은 "저와 관련된 모든 일적인 관계자 분들에 대한 억측과 무분별한 추측성 언급은 부디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개인적인 언급으로 인해 관계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리원의 입장문에서 언급된 '관계자'는 에일리의 남편이자 '솔로지옥 시즌1' 출연자이자 인플루언서 최시훈이며, '당사자'는 '너의 연애' 출연자 한결이다. 

앞서 이날 '너의 연애' 출연자 한결은 "방송 출연 이후 리원이 해외 일정을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단순한 여행 초대로 이해했으나 식사 데이트 동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며 선을 넘는 부적절한 제안이라고 인지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리원은 "해당 출연자는 방송이 끝난 후, 제가 과거에 부적절한 방송 활동을 했던 사실을 알게 됐고, 방송 안에서 저와 나눴던 교류나 장면들이 본인에게는 부담스러운 기억으로 남았던 것 같다. 저는 과거에 누구나 손가락질할 수 있는 일을 한 사람이고 해당 출연자는 아직 어린 나이에 이미지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저와 엮이는 것이 두려웠을 수 있다. 그러나 그분이 말하는 ‘해외 일정’이라는 부분은, 촬영 중 숙소에서 음식 취향이 비슷하다는 이야기 중에 그 나라로 여행 가자고 웃으며 주고받은 이야기였다. 카메라 앞에서 나눈 단순한 약속이었다"고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리원은 두 사람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고, 네티즌들에 의해 리원이 한결에게 소개하려던 '빌보드 코리아 팀장님'의 정체가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무분별한 추측이 쏟아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과거 벗방(벗는 방송) BJ 이력과 함께 방송 운영 당시 남성 시청자와 만남을 가지는 등 성 소수자가 아니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리원은 벗방 BJ 경력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너의 연애' 출연자들과 제작진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이성애자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은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리원 SNS 스토리 글 전문.

언급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이 계셔 짧게 말씀드립니다.

이전 입장문에 첨부된 카카오톡 캡처에 언급된 관계자 분은 저에게 종종 일적으로 조언을 주신 분이며, 일부에서 오해하신 것처럼 저의 사적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니십니다.

또한 당사자에게 순수한 마음에 음악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먼저 언급 했었으며, 관계자 분께서 먼저 어떠한 비즈니스 제안을 하신 적은 전혀 없습니다.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에이전시는 언급된 분의 회사가 아닌 다른 일반적인 틱톡 에이전시 회사입니다.

하지만 저라는 사람의 언급으로 인해, 해당 관계자 분처럼 해당 회사에까지 근거 없는 유언비어나 피해가 번지지 않도록, 앞으로 해당 회사에서의 업무는 정리하려 합니다.

저와 관련된 모든 일적인 관계자 분들에 대한 억측과 무분별한 추측성 언급은 부디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인 언급으로 인해 관계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진 = 웨이브, 리원, 최시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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