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31일,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팀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와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지에는 PvE와 PvP 콘텐츠, 캠페인, 유니온 레이드 관련 편의성 업데이트 및 챔피언 아레나 개선 사항이 포함되었다.
업데이트에 따르면, PvE와 PvP 콘텐츠에서 큐브 슬롯을 각각 별도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콘텐츠에 맞춘 세팅을 저장할 수 있어 전투 준비가 간편해질 예정이다.
챔피언 아레나의 ‘응원’ 기능과 관련해, 크레디트 소모로 인해 참여 의지가 줄어든다는 지휘관들의 의견이 접수되었다. 이에 개발팀은 응원 기능을 크레디트 소모 없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4월 말 시작되는 두 번째 시즌부터 적용된다. 개발팀은 지휘관들의 의견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챔피언 아레나가 일부 PvP 선호 지휘관을 위한 서브 콘텐츠라면, 지상 콘텐츠와 솔로레이드 명예의 전당 등 주요 PvE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개발 중이다. 더 많은 지휘관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콘텐츠 개선도 발표되었다. 3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테이지 노말 난이도에 빠른 전투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챕터 목록에서 유실물 획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되었다. 이는 반복 전투의 피로감과 수집 요소 확인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유니온 레이드의 경우, 지난 규칙 개편으로 편의성이 개선되었으나 아직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5월 중 2차 규칙 개편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기획 중으로, 하드 모드에서 보스 공략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유니온 구성원이 선택적으로 보스를 공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개발팀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2년 넘게 지휘관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발전해왔다고 전했다. 지휘관들의 목소리를 실현하는 데 진심을 다하며,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위해 꾸준히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지는 4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는 메시지로 공지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