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가해자 마인드"·"내로남불" 악플 세례…강지영 발언 재조명 (데블스 플랜2)[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2 19:01:09 수정 2025-05-22 19:04:4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데스룸'에 출연해 악플세례를 받고 있다. 규현이 직접 해명을 이어갔지만, 부정적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20일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데스룸' 마지막회가 공개됐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7일간 합숙하며 두뇌 게임을 펼치는 생존 추리 예능. 시즌1 또한 큰 사랑을 받았고, 시즌2인 해당 프로그램까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 회가 공개되자 정현규, 윤소희는 악플세례를 받았다. 윤소희는 후반부에서 정현규에 대한 감정적 플레이를 이어가 비판받았고 "연애 프로그램이냐"는 지적을 받았다. "죽더라도 그냥 현규 믿고 가보자"라는 발언도 해 우승에 열정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있다.

이 중 규현 또한 악플을 받고 있다. 규현은 일부 출연자에게 목소리를 높이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아나운서 출신 강지영과의 대화에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이세돌과 저스틴 H. 민은 다수연합으로 인해 혼자 플레이를 이어나가거나 탈락했다. 다수 연합에는 정현규, 윤소희, 규현 등이 있었다. 그러나 규현은 정현규가 불리한 상황에 처하자 정의로운 모습을 보이며 일침했다. 해당 장면이 온라인 상에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강지영은 당시 "근데 이게 왜 나는 이해가 안 되냐면 일대 다수는 여태까지 계속 해왔다. 세돌님 보낼 때는? 저스틴 빈 혼자 플레이하고 있을 때는? 아무런 감정이 안 들었냐. 근데 왜 이제 와서 갑자기 되게 정의롭고 자기는 평화로운"이라고 말하자, 규현은 말을 끊고 "그건 그들이 원해서 그렇게 혼자 한 거고. 이거 원해서 혼자 하는 거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장면이 비판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세돌과 저스틴은 연합하지 않고 혼자 플레이를 하고 싶어했던거지 다수 연합의 표적이 되어 당하고 싶어한 건 아닌데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리다인가?", "다수 연합에 표적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내로남불", "강지영 진짜 보살이다", "원해서 따를 자청했다는 가해자의 논리" ,"가해자 마인드", "역대급 명대사다", "그들이 원해서 혼자 있던 거라니", "본인들이 다수 연합으로 찍어누를 땐 죄책감 없더니 이제와서 나쁜사람 만들어버리는 신기한 논리. 선택적 정의로움 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강지영이 지난달 29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한 발언까지 재조명되는 중이다. 강지영은 "저도 사실 규현 씨를 다시 보게 됐다. 저도 규현 씨 팬이었거든요. 더 말하고 싶지만 아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강지영 통찰력", "복선이었다", "그분은 모르셔(대명언)", "이때까진 농담인 줄 알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규현은 악플세례가 이어지자 2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방송에 모든 걸 다 담을 수는 없었을 테니까 제작진도. 나도 아쉬운 거 많지만 어쩔 수 없지"라는 글을 남겼다. 

규현은 "자세한 건 나중에 한번 썰 풀어줄게요 ㅎㅎ 너무 속상해하지마! 그리고 혹시라도"라며 "출연자들끼리 우리는 너무 끈끈하고 서로 너무 이해하고 관계 좋으니까 이쁘게 봐주세요~~각자의 입장이 있는거지!!"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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