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들린 연애2'에서 무당 장호암이 무다잉 되기 전 펜싱을 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에서는 8인의 점술가들이 첫인상 선택으로 관심있는 상대에게 호감을 표현한 가운데 베일에 싸여있던 '황금 용'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무당 채유경, 무당 이라윤, 사주 홍유라가 한 자리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 때 무당 장호암이 들어왔다.
장호암은 채유경에게 "운동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채유경은 "운동을 안 좋아한다"고 했다. 장호암은 "저는 무당이 되기 전에 운동을 했었다. 도구를 이용하는 운동"이라고 했고, 모두 장호암이 했던 운동을 맞추려고 촉을 세웠다.
그 때 사주 홍유라가 "펜싱?"이라고 했고, 장호암은 "어떻게 알았냐"면서 깜짝 놀랐다. 무당 2명도 맞추지 못한 것을 홍유라가 한 번에 맞춘 것. 이에 무당 이라윤은 "유라씨 무당인가봐"라면서 웃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