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 '인천하랑타기'가 예원에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최근 영탁 팬클럽 '인천하랑타기'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에 총 300만 원 상당(약 400kg 분량)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장 기부는 팬클럽 결성 첫해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3년째다. 김장 김치 전달식에는 팬클럽 회원들과 예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예원 측은 "우리 시설은 이용자 중 무연고 장애인이 60% 이상이다"라며, "시설 이용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먹고 더 건강해져 다가올 2025년을 잘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천하랑타기'는 영탁 콘서트 '탁쇼2' 상영 당시 장애인을 초대해 함께 관람한 바 있다. 이들은 내년 1월 예정된 영탁 전국투어콘서트 '탁쇼3' 인천 공연에도 예원 시설 이용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영탁의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3'는 서울, 광주, 강릉, 대구 공연을 성료했다. 그는 안동, 부산, 대전, 인천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사진 = 영탁 팬클럽, 어비스컴퍼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