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재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등 전년도에 우수하게 학교를 관리한 사학기관 50곳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에는 학교법인 7개, 사립학교 43개 등 총 50개의 사학기관이 선정됐다.
이화학원과 상문학원 등 학교법인 2개와 이화여고, 상문고, 한성여중, 덕성여고 등 사립학교 9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 법인과 학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센티브 적용 기관으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3년간 종합감사를 받을 경우 최우수기관은 컨설팅 1일로 대체되고, 우수기관은 종합감사 기간이 4일에서 2일로 축소된다. 특정 및 복무 감사는 모두 면제된다.
단, 인센티브 적용 기간 중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인센티브 부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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