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종국 '범죄 옹호'에 정색…"요즘 세상에 제일 해로워" (런닝맨)[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20 19:31:02 수정 2025-07-20 19:31:07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양세찬과 유재석이 김종국의 뜬금 발언에 반박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아이들(i-dle) 멤버 미연이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쪼개는 승부사'를 주제로 조개를 하나씩 쟁취해 최종 조개 깨기 대결에서 깨지지 않으면 승리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점심 메뉴를 걸고 팀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각 팀은 초능력을 2개씩 선택해 토론을 통해 쓸모를 어필한 후 제작진의 표를 가장 많이 얻으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국, 지예은, 하하가 속한 종국 팀은 어둠 속에서만 투명 인간이 되는 초능력을 어필했다.

하지만 양세찬은 "그냥 차에 치여서 죽는 거다"며 바로 반박했고, 하하는 "어두운데 찻길을 왜 가냐"고 대꾸했다.



이어 김종국은 "투명 인간이 된다는 건 나는 볼 수 있지 않냐. 나가서 차에 치일 일이 없다"면서 "어두운 곳에 가서 내가 무언가를 취하거나"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찬은 "훔친다고?"라고 격앙된 톤으로 말했고, 김종국이 "도덕적으로 잘못되었어도 이건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미연은 "안되죠"라고 지적했다.



유재석도 "요즘 같은 세상에 제일 해로운 초능력"이라고 하자 김종국은 "범죄자가 어둠 속에서 인질을 잡고 있다거나 범죄를 저지르고 있을 때 몰래 가서"라며 좋은 일에 쓰일 수도 있는 경우를 예로 들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갑자기 악당이 불을 켜면 보이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예리한 반박에 횡설수설하던 지예은은 "범죄자를 잡을 수도 있고, 엄마 아빠 몰래 나가고 싶으면 나갔다 들어오면 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지예은은 ""좋은 일 하러. 봉사할 수 있다"면서 남몰래 선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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