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천200만부 판매…넷플릭스 10주 연속 비영어 쇼 '톱 10'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를 주제로 한 원고 전시 및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대원씨아이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애니메이트 홍대점 화이트홀에서 '사카모토 데이즈-세기의 킬러 페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페어에서는 단행본에 담기지 않았던 원고를 포함해 스즈키 유토 작가가 직접 그린 컬러 원고 등이 전시된다.
작중 배경이 되는 사카모토 상점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사카모토 데이즈' 21권 특별판과 굿즈(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사카모토 데이즈'는 과거 전설적인 킬러였지만 지금은 뚱뚱한 아저씨가 된 사카모토 타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싸움을 그린 일본 액션 코미디 만화다.
2020년 연재를 시작한 이 만화는 전 세계 1천200만 부가 팔렸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사카모토 데이즈' 애니메이션 1기는 10주 연속으로 비영어권 쇼 부문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