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점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2년보다 8%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1개 부서가 참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무협의체가 환경 목표를 통합 관리하고 전사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 전략을 실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필드 점포들은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노후 설비 교체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웰 보건안전 평가 인증(Well Health & Safety),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등 국제 인증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했고,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운영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경영성과 발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회사의 책임과 철학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ESG 경영을 통해 고객과 직원, 지역사회, 파트너사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공간의 가치를 제공하는 '라이프사이클 체인저'(Lifestyle Changer)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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