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롯데케미칼은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협약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프 소셜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재생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활동이다.
4기에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AI) 로봇 설루션 기반 폐플라스틱 재활용 선별 기업 '에이트테크', 재활용 플라스틱 전문 유통 플랫폼 '파운드오브제', 미생물 기반 플라스틱 분해 기술 보유기업 '리플라',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포어시스', 고분자 표적 추출 방식 섬유 재활용 기업 '텍스타일리', 연속 초음파 열분해 활용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기업 '아크론에코' 등 6곳이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 실현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육성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 판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프로젝트 루프 소셜 활동을 통해 소셜벤처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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