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쏘카는 기업 간 거래(B2B) 전용 브랜드 '쏘카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출장과 외근에 최적화된 '기업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월 구독료에 따라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10시간, 15시간, 24시간, 48시간 등으로 구성했다.
요금제는 월평균 출장과 외근 횟수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한 쿠폰의 매달 지급되는 매수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상품 가입은 각 기업에서 5명 이상이 모여야 할 수 있으며 요금은 1인당 월 1회 결제된다.
앞서 쏘카는 최근 법인 비용 효율화 수요가 증가해 기존의 법인 전용 브랜드였던 '쏘카 비즈니스'를 '쏘카 엔터프라이즈'로 리브랜딩하고 신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쏘카 관계자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 고객이 출장·외근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과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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