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연하 문원♥' 신지 "가끔 '오빠'라고 불러...서로 존대"(돌싱포맨)[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6 07:00:01 수정 2025-07-16 07:00:0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신지가 문원과의 달달한 일상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예비남편인 문원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면서 "라디오 게스트로 처음 만났었다. 이후에 문원이 제 노래를 커버해도 되겠냐고 DM이 왔다. MR을 보내려면 연락처가 필요했다"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고 했다. 

고마운 마음에 밥을 사준 후 문원과 가끔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신지는 그러던 중에 스토커가 집에 찾아오는 등의 일이 있었다고 했다. 그 때 문원이 자신의 옆에서 많이 도와줬었다고 덧붙이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신지는 "결혼 이야기가 나온 건 6개월 정도 됐다. 결혼은 문원이 먼저 하자고 했고, 저는 바로 결혼을 승낙했다"면서 "프러포즈는 정식으로 받지는 못했다. 근데 저는 프러포즈가 필요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결혼을 하신 분들은 공감을 하시겠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는데 딱 잘라서 말하기가 어렵다. 그냥 결혼을 할 것 같았고, 진짜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더라"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음식을 차려줄 때 심쿵한다. 요리를 잘해서 음식이 정말 맛있다. 아침마다 황제처럼 먹는다. 밥도 계속 차려주고, 설거지까지 전부 다 한다. 진짜로 제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게 한다"면서 "7살 연하지만 오빠 같다.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신지는 연하남을 사로잡은 비법을 전하면서 "연하남과는 사귈 때, 갓 태어난 아기처럼 행동해야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신지는 "예전에는 제가 뭐든 알아서 하겠다고 했었다. 그랬더니 전남친들이 저한테 의지를 했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것도 못하는 척하고, 돌봄을 받는 것이 공략 비법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가끔 '오빠'라고 부른다. 그러면 좋아하더라. 또 저희는 서로 존대를 하고, 싸울 때는 일부러 더 존대를 하려고 한다. 그러면 험한 말이 안 나간다. 그래서 저희는 싸워도 하루를 넘기지 않는다. 상대방에게 '야' '너'라는 말을 하는게 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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