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윤정수가 최근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뉴스말고 한잔해'에는 '파산해서 30억 빚, 청담동 집 날리고 기적같이 일어난 53세 윤정수, 올해안에 결혼합니다. (김숙 아님) [뉴스말고 한잔해 EP.1 윤정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현욱은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랑했던 게, 건강검진 하면 엄청 깨끗했지 않냐. 근데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나왔냐"며 윤정수의 건강검진 결과를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이제 드디어 높다고 나왔다"며 "위험 단계라고 나왔다"고 밝혔고, 김현욱이 "왜 갑자기"라고 의아해하자 "지금 103kg"라고 몸무게를 공개했다.

김현욱이 "왜 이렇게 찐 거냐"고 묻자 윤정수는 "너무 듣기 싫은 말만 계속한다"면서 "이제 그때처럼 바닥에서 못 잔다. 한 3kg에서 5kg만 늘어도 짓이겨져서 진짜 아프다"고 답했다.
이후 윤정수는 "그래서 사실은 이제 저를 돌려줄 사람이 필요하다. 욕창 안 오게"라며 "우리는 이제 그런 고령화의 시대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2년생인 윤정수는 최근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뉴스말고 한잔해'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