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기안84가 김대호의 단독 웹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15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11화 예고ㅣ"기안84 나와야 할 듯" "나왔습니다." 티격태격 츤츤한 사나이 84듀오의 만남'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JTBC 디지털스튜디오 신규 웹예능 '흙심인대호'는 김대호의 단독 웹예능으로 이날 공개된 11화 예고편에서는 기안84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팬들은 "기안님 나오나요 넘 기대됨", "기안 나와야 할 듯", "그래서 기안님은 언제 부를꺼죠?!"라며 기안84의 출연을 고대했던바.
이날 김대호의 텃밭을 찾아온 기안84는 "대호야"라고 우렁차게 부른 뒤 "멀리서도 한다 멀리서도 해"라며 투덜거렸다.
이어 나란히 앉아 음식을 준비하던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가 "기안이랑 나는 결이 다르긴 해"라고 하자 기안84는 "난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라고 대꾸했고, 이후 기안84는 "대호야"라고 부른 뒤 "오이랑 가지 얻다 쓸 거냐"고 물어 놓고선 울리는 전화벨 소리를 확인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대호는 얼이 나간 듯 멍한 표정을 지었고, 영상 말미에는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진짜 맛있다", "기분 좋다"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1984년생으로 84듀오를 결성한 김대호와 기안84의 케미는 17일 오후 5시 30분 '흙심인대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