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남길이 일명 '술톤 피부'로 유명한 황정민을 언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영광아 형이 알아서 할게 | EP. 99 김남길 김영광 | 살롱드립2'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남길이 "제가 메이크업을 많이 하고, 피부가 지치니까 영광이가 '형 이렇게 관리 해요' 이런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고 하자 장도연은 "어떤 조언을 해주셨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김영광은 "(형이) 붉은 기가 많으신데"라고 김남길의 붉은 피부를 언급했고, 이어 김남길은 "좀 있으면 정민이 형 따라갈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광은 당시에 하던 팩을 추천해 줬다고. 이어 "저는 약간 건강에 관심이 많다. 영양제를 엄청 챙겨 먹기도 하고"라며 "20개 정도"를 먹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깜짝 놀란 장도연은 "20알이요?"라고 물었고, 김영광은 "글루타치온부터해서 양파 액시스, 염증 줄여주는 거, 강황 들어간 거, 대중적으로 밀크씨슬을 많이 드시는데 거기 안에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있다 그게 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성분이라고 해서 단독으로 그것만 먹고"라며 섭취하는 영양제를 줄줄이 나열했다.
이에 김남길은 "그래서 건강하구나"라며 "나는 그런 건강식품을 안 먹는다"고 밝혔고, 장도연이 "왜 안드시냐"고 하자 "그걸 먹는다고 좋아지는 걸 모르겠다. 가끔 피곤할 때 비타민C 정도 먹는 거 외에는"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