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압도적인 규모를 느낄 수 있는 스케일 스틸을 공개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1. 전국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 총출동, 대한민국 국보급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향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부터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김진욱까지 13명의 주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와 국기에 대한 경례 자세를 취하는 장면을 담은 스틸까지 '파인: 촌뜨기들'을 수놓는 막강한 배우진들의 모습은 각기 다른 개성과 서사를 지닌 캐릭터들의 숨 막히는 연기 대결을 예고한다. “'파인: 촌뜨기들'에서는 매회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전부 욕망에 대한 부분으로 귀결된다. 서로 간의 목적과 욕심들이 조금씩은 다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작은 재미들이 이 작품의 가장 주가 되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라는 강윤성 감독의 말처럼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자들과 신선한 마스크의 라이징 스타 배우들이 선사할 처절하고도 유쾌한 보물찾기에 기대가 모인다.

#2. 1970년대 대한민국으로 직행,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그때 그 시절 세트
이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1970년대 거리의 모습을 담은 스틸이 눈길을 끈다. 다채로운 공간 구성과 정교한 미술로 70년대 풍경을 완벽하게 재현한 '파인: 촌뜨기들' 속 상점들과 레트로한 의상, 택시의 모습은 마치 옛 종로 거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생생함으로 극에 리얼함을 더한다. 골동품점 ‘동양미술’의 송사장 역을 맡은 김종수는 “그 시대에 타던 차 ‘코로나’, ‘브리사’, 트럭들도 제작진이 철저하게 고증하여 준비해 주셔서 깜짝 놀라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렇듯 철저한 고증 끝에 완성된 1970년대의 분위기는 단숨에 시청자들을 과거로 이끌며 깊은 몰입을 끌어낼 전망이다.

#3. 출항 준비 완료, 보물이 묻힌 드넓은 바다에서의 고군분투
마지막으로 신안 앞바다를 중심으로 주요 사건이 전개되는 만큼, 광활한 바다를 향해 출항하는 ‘용진호’와 보물 발굴 작업에 열중인 캐릭터들의 모습은 '파인: 촌뜨기들'의 스케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강윤성 감독은 “서해 바다는 조류의 차가 심해서 배를 고정시키는 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 2~3개의 닻을 만들어서 배를 꼭 고정을 시키고 찍어야만 하는 상황이 쉽지 않았던 촬영이었던 것 같다”라며 작품의 배경과 일치하는 실제 서해 바다에서의 어려웠던 촬영에 대해 설명해 제작진의 노고가 담겨있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스케일 스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파인: 촌뜨기들'은 올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즐거움과 짜릿한 몰입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파인: 촌뜨기들'은 오직 디즈니+에서 오는 16일(수) 3개, 23일(수) 2개, 30일(수) 2개, 8월 6일(수) 2개, 8월 13일(수)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디즈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