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상륙 '위대한 개츠비'…신춘수 대표 "브로드웨이보다 더 떨리고 두렵다"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5 15:59:07 수정 2025-07-15 15:59:07


(엑스포츠뉴스 솔빛섬, 김수아 기자)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단독 리드프로듀서를 맡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서울 론칭 쇼케이스 'FIRST LOOK'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춘수 프로듀서, 배우 매트 도일, 센젤 아마디가 참석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의 대표적인 고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1920년대 혼란한 미국을 배경으로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와 그가 사랑한 데이지 뷰캐넌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오는 7월 새롭게 개관하는 GS아트센터 개관 첫 뮤지컬(장기공연) 작품으로 확정돼 오리지널 투어 내한 공연으로 먼저 선보인다. 한국인이 제작한 오리지널 프로덕션 미국, 영국, 한국 3개국에서의 동시 상연이 성사된 것. 

이날 신춘수 프로듀서는 "브로드웨이 때보다 이 순간이 더 떨리는 것 같다"면서 "2024년 4월 브로드웨이, 2025년 웨스트엔드, 이어 8월 서울에서 오리지널을 선보이게 돼서 긴장되고 설렌다. 가장 앞선 감정은 두렵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는 서울 공연이 긴장되고 두렵다. 그래도 하나하나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매트 도일과 센젤 아마디에 대해 "이 배우들은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만 공연할 특별한 배우들이다.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서울 공연은 오는 8월 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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