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변정수, 정말 미워했다"…'첫인상' 최악이었던 이유는? (두데)[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5 15:30:40 수정 2025-07-15 15:30:40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윤현숙이 변정수를 오해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게스트로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가 출연했다.

안영미가 "(서로) 첫인상은 어떠셨냐"라고 묻자, 윤현숙은 "다른 분야를 하다 와서 다 어색했다. (그런데) 시간이 주는 깊이감이 있다. (드라마) 50부작을 함께 하면서 서로를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변정수는 "제가 A형인데, 외모를 화려하게 하는 이유가 상처받을까 봐 그렇다. 제가 '언니 몇 살이에요' 한마디 했다가 미움을 받았다"라고 밝히자, 윤현숙은 "제가 (변정수를) 정말 미워했다. 보통은 '선배님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는데, '언니 저보다 언니죠?'라더라"라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안영미가 "뭔가 사이가 틀어진 적은 없었나. 같이 여행을 가면 그럴 일이 많은데"라고 묻자, 윤현숙은 "한 번도 없었다"라고 답했고, 변정수는 "완충제 역할을 윤현숙 언니가 한다. 다 성격과 말투가 세지만 불화가 없는 게, 뒷말이 안 나오게끔 말한다"라고 말했다.



안영미가 "인연이 엄청 오래되신 것 같은데, 9년 전부터 곗돈을 모으셨다고, 여행 가시려고 모으신 거냐"라고 질문하자, 변정수는 "맞다. 원래는 계주가 저였는데, 지금은 바빠서 계주를 넘겼다"라고 밝혔다.

안영미가 "도합 165세, 활동기간 105년이다"라며 세 사람을 소개했다. 이에 변정수가 배종옥을 향해 "언니가 반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안영미가 "실제로 세분이 라디오를 같이 출연한 건 처음이다. 세분 중 한 분이 '두시의 데이트' 출연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다고?"라고 질문했다.

윤현숙이 "배종옥 언니가 '두시의 데이트'를 출연하고 싶다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배종옥이 "제가 정말 재미있게 잘 들었다"라고 말하자, 안영미는 "정말 감사하다. 많은 게스트들이 (출연) 거절을 하신다. 확실히 우리 언니들은 다르다. 든든하다 엑스 언니가 생긴 것 같다"라며 감격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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