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희림건축은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희림건축은 지난 12일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진행한 주민투표에서 해안건축 등이 참여하는 디에이그랜드 컨소시엄을 제치고 설계권을 따냈다.
설계안 이름은 '더반포'로, 단지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고급 호텔급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서리풀공원 산책로와 이어지는 설계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희림건축은 설명했다.
설계 금액은 85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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