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C커머스)의 국내 시장 공략과 관련해 "안전성과 패션의 저작권 부분을 챙겨서 조치할 부분은 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플랫폼의 국내 이용 증가에 따라 부작용도 굉장히 많다"는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의 지적에 "사업하는 분들을 만나 보면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해 어렵다고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자는 "여러 플랫폼 사업이 글로벌 경쟁에 놓여 있다"며 "관련 부처와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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