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오는 21일 소비쿠폰 신청 시작을 앞두고 17개 동주민센터 전체에 '전담 접수창구'를 개설한다. 구민들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성동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를 운영한다. 구청 자체 콜센터와 함께 각 동주민센터에 콜센터를 구축한다.
독거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구민을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소비쿠폰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모든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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