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이즈원 출신 두 솔로 아티스트의 초대박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 멤버들이 재데뷔해 활동 중인 가운데, 홀로서기로 초대박을 이룬 두 멤버가 최근 화제를 모았다.
최근 조유리는 지난달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출연한 뒤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며 열일 중이다.
지난 2022년 웹드라마 '미미쿠스'를 통해 데뷔한 조유리는 2년 만인 2024년 글로벌 대작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합류하며 파격적인 임신 및 출산 연기를 소화했다.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작품인 만큼, '오징어 게임' 출연 후 조유리의 SNS 팔로워가 160만 명에서 700만 명(2025년 7월 기준)으로 대폭 상승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오징어 게임' 조유리의 출연료가 42억 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조유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출연료가 제가 42억이라고 기사가 났다. 제 출연료만"이라며 "너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훨씬, 훨씬 다운"이라고 해명했다.

조유리만큼 대박 행보를 걷고 있는 또 다른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그는 지난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워터밤'에 출연하며 명불허전 워터밤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권은비는 '워터밤' 첫 출연부터 완벽한 몸매와 화끈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비욘세의 'Crazy in Love' 직캠 영상은 하루만에 무려 200만 조회수를 넘기고 400만 조회수까지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워터밤 여신' 등극 후 각종 행사와 광고를 섭렵한 권은비는 지난해 꼬마빌딩을 24억 원에 매입한 소식이 알려지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아이즈원 출신 멤버들이 각자 걸그룹, 솔로 가수,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홀로서기 중인 두 멤버가 최근 폭발적인 화제를 끌어모았다. 멤버 없이 혼자서도 연예계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조유리와 권은비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권은비, 넷플릭스, 더블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