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조여정이 '좀비딸' 포스터를 촬영 중인 일상을 전했다.
13일 조여정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영화 '좀비딸' 7월 30일(수) 개봉"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의 포스터와 배우들의 스틸컷을 먼저 공개한 조여정은 자신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여정은 블랙 재킷과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한 채, 양손으로 기다란 막대를 움켜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눈웃음과는 달리 정면을 겨누는 묘한 긴장감이 인상적이다.
또한 조여정은 잔머리 포인트의 뽀글 머리 헤어스타일로 러블리함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하며 '만찢녀'다운 미모를 뽐냈다. 죽도를 들고 있는 그의 검도 유단자 변신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목표를 포착한 듯 맑은 눈에 광기를 가득 채운 조여정에 성유리, 장영란, 송은이 등 연예계 동료들 또한 '좋아요'로 기대를 표하고 있다.
네티즌 또한 "개봉만 기다려요", "저 눈이 사랑스러우면서도 무서워", "잘못 걸리면 끝날 거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여정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좀비딸'에서 은봉중학교에 새로 부임한 교사이자 정환(조정석 분)의 아련한 첫사랑으로, 청순한 외모와 달리 목검을 휘두르는 검도 유단자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하는 연화 역으로 분한다.
조정석의 첫사랑에서 좀비헌터가 된 그의 살벌한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좀비딸'은 30일 개봉한다.
사진 =조여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