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기안84가 시골로 집과 사무실을 옮기고 싶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한혜진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기안84가 한혜진의 별장을 찾았다. 기안84는 한혜진에게 "일주일에 한 번 여기 오는 거냐"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하루 이틀 정도?"라고 답했다. 이에 기안84는 "나도 시골이 좋긴 한데"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너 일이 많다. 회사 출근해서 그림도 그려야 한다. 여기서는 (힘들다)"라며 기안84를 말렸다. 기안84는 "그러니까 나는 사무실까지 아예 시골로 옮기고 싶다"라며 이사 계획을 밝혔다. 한혜진은 "또 이사가겠네, 이사84"라며 질색했다.

제작진은 자막으로 "네이버, 서울역, 수원, 과천, 서초, 강남 등"이라며 그동안 기안84가 옮겨 다닌 지역을 나열했다. 기안84는 "그런데 누나는 이제 집 이사 갈 일 없지 않냐?"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나는 이사가 너무 싫다. 그 수 많은 옷들 (어떻게 하냐)"라며 이사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기안84는 서울 송파구 석촌 인근의 약 62억 원의 건물을 매입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