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엄마와의 관계를 짚었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조유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유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작품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조유리의 SNS 팔로워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시즌1 당시 세계적 사랑을 받았기에, '오징어 게임' 출연료가 어마어마하다는 소문도 생겨났다. 이에 조유리는 ""출연료가 제가 42억이라고 기사가 났다. 제 출연료만"이라며 "너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훨씬, 훨씬 다운"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또한 조유리는 4차 오디션까지 본 끝에 '오징어 게임'에 합류하게 됐으며, 작품을 위해 셀프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일상 속 조유리는 침착맨과 양념게장을 좋아하는 평범한 20대였다. 아침부터 양념게장을 배달해 먹은 그는 "제가 어렸을 때, 7살 때쯤에 엄마가 줬는데 그때부터 빠졌다. 자아가 제대로 생기기 전부터 양념게장을 좋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념게장으로 배를 채운 후엔 엄마와 다정하게 통화를 하기도 했다. 조유리의 엄마는 딸이 나온 '오징어 게임'을 본 후기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조유리는 '전참시' 멤버들에게 "엄마랑 많이 친하냐", "용돈도 자주 드리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를 들은 조유리는 "엄마랑 엄청 친하다"면서 "제 정산 통장을 같이 쓰고 있다"고 답했다.
깜짝 놀란 송은이와 신기루는 "용돈 이상이네", "비밀번호를 같이 공유해서 쓰는 거냐"고 반응했고, 조유리는 "근데 저희 엄마는 거의 못 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